송파구
멋진사자
1개월 전

올훼 오금현대까지 정비사업 속도 붙으니 '헤쳐모여' 고민되네요

매일 아침 햇살 받으면서 기분 좋게 눈뜰 수 있는 동네가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요즘 새삼 느껴요. 최근 송파구 분위기를 보면 올림픽훼밀리타운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가락상아2차도 2028년 이후 이주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분위기가 확 살고 있거든요. 이렇게 동네가 하나둘씩 새 옷 입을 준비를 하니까, 따로 살던 자녀분들이 부모님 계신 단지나 바로 옆으로 들어오려는 움직임이 진짜 눈에 띄게 늘었어요. 특히 가락극동이 '가락르엘'로 사업시행인가를 마치고 오금현대도 최고 37층 2,436세대로 재건축이 예고되면서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정말 뜨겁죠. 부모님 입장에서는 나중에 증여하기에도 든든하고, 자녀 입장에서는 부모님 근거리에서 정비사업의 미래가치까지 챙길 수 있으니 최고의 선택지가 되는 셈이에요. 여기에 헬리오시티 커뮤니티처럼 세대당 커피 6잔에 만원 미만 뷔페 식사까지 제공되는 걸 보면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꿈같은 환경이거든요. 아이 키우면서 부모님 도움도 받고 호텔급 식사 서비스로 가사 부담까지 덜 수 있다는 게, 단순히 집값이 오르는 걸 떠나서 삶이 통째로 충전되는 기분일 거예요. 이런 주거 편의성과 재건축 기대감이 합쳐지니 송파라는 울타리 안에서 가족들이 다시 모이는 포트폴리오 재편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거죠. 결국 정비사업으로 동네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한, 부모와 자녀가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헤쳐모여' 경향은 송파의 거스를 수 없는 주류가 될 것 같습니다. 따뜻한 이웃 정과 압도적인 인프라를 동시에 누리고 싶은 분들에겐 송파가 정답이지만, 조용한 구축의 고즈넉함만 선호하신다면 좀 북적이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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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날카로운돌고래
    1개월 전

    진짜 그래요. 저도 이번에 부모님 댁 근처로 알아보는데 헬리오 식사 서비스 얘기 듣고 마음이 확 쏠리더라고요.

  • 문진인
    1개월 전

    정비사업 속도 나는 건 좋은데 분담금 생각하면 자녀 세대가 들어오기엔 대출 부담이 너무 크지 않음? 감성만으론 해결 안 되는 영역이 확실히 있음.

  • 장가선
    1개월 전

    매일 아침 기분 좋게 눈뜨는 동네라는 표현이 너무 예쁘네요! 저도 송파에 정착하고 나서 집이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에너지를 채워주는 곳이라는 걸 매일 느껴요. 오금현대 재건축되면 진짜 그 근처가 또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