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서태세
1개월 전

올림픽훼밀리 26층 제한 보니 송파 대단지도 옥석 가려야겠어요

송파 올림픽 3대장이라고 하면 예전엔 무조건이었잖아요. 근데 요즘 돌아가는 판을 보면 마음이 좀 복잡해요. 직장 동료는 벌써 상급지 갈아타서 설레어하던데, 저는 아직도 불안함이 가시질 않네요. 기대했던 올림픽훼밀리타운부터 좀 걸리는 게 생겼어요. 재건축 설계사 뽑고 속도 내나 싶었는데 고도제한 26층 딱 걸린 게 너무 크더라고요. 층수가 저렇게 묶여버리면 사업성이 예전 같을지 솔직히 의문이 들거든요. 올림픽선수촌 상황도 비슷하게 머리가 아프네요. 7,000평이나 되는 중심상가 제척 문제로 계속 시끄러우니까요. 사업 지연 리스크가 눈에 보이는데 이걸 설렘만으로 버티기엔 제 지갑이 너무 얇네요. 결국 다주택자 규제까지 겹친 이 시국에 이름값만 믿는 건 위험해 보여요. 사업성이 불투명한데 덩치만 큰 단지들은 나중에 분담금 폭탄 맞을까 봐 무섭거든요. 신중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조급해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그래서 이제는 3대장이라는 프레임을 좀 깨고 보려고요. 입지가 아무리 좋아도 규제 리스크랑 수익성은 완전히 별개 문제니까요. 냉정하게 분석해서 대응하지 않으면 내 집 마련 꿈이 더 멀어질 것 같아요. 불안하지만 그래도 포기는 안 하려고요. 전통 부촌이라는 타이틀보다 실질적인 층수나 갈등 해결 능력을 먼저 따져봐야겠습니다. 지금 타이밍에 옥석 가리기 제대로 못 하면 진짜 큰일 날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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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박혜윤
    1개월 전

    훼밀리 26층은 진짜 뼈아프죠. 사업성 계산기 다시 두드려봐야 할 듯요.

  • 고운꽃게
    1개월 전

    상가 제척 이슈가 생각보다 오래가네요. 올선 기다리다 지치겠어요.

  • 박경원
    1개월 전

    글쎄요, 고도제한 있어도 입지가 깡패라 결국은 다 갈 텐데 너무 비관적이신 건 아닌지...

    유배리
    1개월 전

    이분 말이 맞아요.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공사비 생각하면 층수 제한은 치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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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나
    1개월 전

    저도 30대인데 공감되네요. 설레는 맘으로 임장 갔다가 리스크 듣고 오면 잠이 안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