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선수기자촌 34평 30억 육박하는 송파 불장 사이클의 재현
요즘 송파 돌아가는 꼴이 예전 불장 초입이랑 소름 돋게 비슷합니다. 헬리오가 평당 1억 넘기고 잠5가 43억 넘겼다는 소식 들을 때만 해도 설마 했거든요. 근데 제가 퇴근길에 눈여겨보던 올림픽선수기자촌 34평도 7월 3일에 29.9억을 찍었더라구요. 작년 최고가가 32억이었는데 1층도 아닌 9층 매물이 30억 턱밑까지 온 거 보면 하방은 확실히 다져진 느낌임. 특히 서울시가 그린벨트 해제 반대하면서 공급 대책 실효성 논란이 계속 나오잖아요. 시장에선 '결국 핵심지 신축 공급은 없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 같아요. 직주근접 생각하면 송파만한 곳이 없는데 공급까지 막힌다니 다들 기축이나 확실한 재건축으로 쏠리는 거죠. 여기에 잠5는 사시 통과하고 장미는 벌써 통합심의 접수했다는 소식까지 들리네요. 정비사업 속도전 붙으니까 미래 가치 선점하려는 형님들 움직임이 장난 아닙니다. 야근하고 9호선 급행 타고 오면서 올선 단지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역세권 입지에 이 정도 대단지 희소성은 결국 가격으로 증명됀 것 같습니다. 결국 정책 불확실성이 '똘똘한 한 채' 심리만 더 자극하고 있어요. 과거 사이클 때처럼 '오늘이 제일 싸다'는 심리가 시장을 지배하기 시작한 거죠. 핵심지 희소성이 워낙 강해서 당분간 이 상방 압력은 쉽게 꺾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댓글2개
- 괜찮은판다1개월 전
결국 입지 좋은 곳은 정책이랑 상관없이 가네요. 올선 9호선 라인은 진짜 직주근접 끝판왕이죠.
- 박연태1개월 전
요즘 분위기 무섭긴 한데... 30억 넘어가면 대출 규제 때문에 거래가 계속 터질지 의문입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듯요.
황별재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지금 송파는 대출로 사는 동네가 아니잖아요. 현금 부자들이 공급 부족 보고 미리 움직이는 거라 과거 급등기랑 진짜 판박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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