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오기하
1개월 전

올림픽선수기자촌 재건축 추진위 승인 이후 실거주 판단

공급물량이랑 수요 비교해보면 송파 쪽은 올림픽선수기자촌만한 대안이 사실 없죠. 5,540가구라는 압도적인 세대수도 그렇고 용적률 137%라는 수치가 주는 메리트가 확실하니까요. 재건축 추진위원회 승인 단계까지 온 걸 보니까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싶습니다. 전체 10단계 중에 딱 절반인 5단계까지 온 건데, 사실 1988년 준공 이후로 지금까지 버틴 거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네요. 다만 실거주자 입장에서 보면 지금부터가 인내심 테스트 같습니다. 34평 호가가 30억을 넘어가는데 화장실 1개인 구조나 주차난은 매일 겪어야 하는 현실이거든요. 세대당 주차 1대라지만 구축 특성상 밤마다 이중주차 전쟁인 건 아마 다들 아실 거예요. 그래서 저는 지금 단계를 '확정된 미래'보다는 '긴 호흡의 투자'로 보고 있습니다. 정비구역 지정안 공람이 2026년 5월로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그때까지는 일단 큰 욕심 안 내고 실거주 만족도랑 사업 속도를 저울질해볼 생각입니다. 조합 설립되고 나면 또 분위기가 달라지겠죠? 잘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의견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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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김희주
    1개월 전

    30평대 화장실 1개인 게 실거주할 때 진짜 크긴 해요. 그래도 대지지분 생각하면 버틸 가치는 충분하죠.

  • 뼈저린개구리
    1개월 전

    추진위 단계면 아직 갈 길 멀었음. 요즘 공사비 오르는 거 보면 분담금 꽤 나올 텐데 사업성 분석 다시 해봐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