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현대 2400세대 수주전, 래미안 자이 리턴매치 성사될까요
최근 송파구 토지거래허가 승인이 7월에만 297건을 기록하며 시장에 온기가 붙는 모양새입니다. 잠실뿐 아니라 입지 좋은 정비사업지 위주로 매수 심리가 확실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월 21일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오금현대가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기존 1,316세대에서 최고 37층, 총 2,436세대로 몸집을 불리는 계획이 확정되면서 사업성이 몰라보게 좋아졌거든요. 대단지 프리미엄에 30평대 이상 중대형 비중까지 고려하면 송파 동측의 확실한 대장이 될 조건은 다 갖춘 셈입니다. 여기에 삼성물산과 GS건설의 11년 만의 리턴매치 가능성까지 구체화되며 판이 커졌습니다. 삼성은 래미안 원펜타스 이후 선별 수주에 신중한 모습이지만, 오금현대만큼은 포기하기 힘든 입지라 판단한 듯합니다. 1군 브랜드들이 이 정도로 공을 들이는 건 결국 이 일대의 급지 상승에 대한 확신이 있다는 방증이라 봅니다. 지금 시장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확정된 미래 가치에 대한 대형 건설사들의 베팅’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사이클은 과거와 달리 공사비 리스크 속에서도 하이엔드 브랜드의 희소성이 단지 가치를 결정짓는 흐름이 강해질 겁니다. 결국 삼성과 GS 중 누가 깃발을 꽂느냐가 향후 송파권역 정비사업의 시세를 리딩하는 기준점이 되겠죠. 이 데이터 해석에 다른 시각이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토론해봤으면 합니다.
댓글4개
- 즐거운비버1개월 전
오금현대 위치면 삼성이 래미안 원펜타스 기세 몰아서 가져갈 듯함.
- 뛰어난판다1개월 전
2400세대면 송파에서도 무시 못 할 규모죠. 자이가 서초그랑자이 때처럼 이길지 궁금하네요.
- 최솔배1개월 전
단순히 건설사 싸움이 아니라고 봐요. 주변 오금동 빌라촌까지 영향 줄 대형 이슈입니다. 오금현대가 37층으로 올라가면 스카이라인 자체가 달라지거든요. 분담금만 적절하면 송파 대장주 순위 바뀔 수도 있습니다.
- 공별진1개월 전
근데 공사비가 평당 900 넘어가면 래미안이고 자이고 조합원들이 버틸 수 있을까요? 요즘 공사비 무서워서 리턴매치고 뭐고 유찰 걱정부터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