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게으른꽃게
1개월 전

아시아선수촌 학군이랑 실거주 환경 정리해 보니 정들 것 같네요

송파 잠실동 쪽은 워낙 유명하지만, 아시아선수촌 여기는 정말 올 때마다 느낌이 다르네요. 처음엔 연식이 꽤 있어서 반신반의했는데, 막상 단지 들어서면 그 특유의 여유로움에 금방 정들더라고요. 사람들이 왜 한 번 들어오면 이사를 잘 안 가는지 이제야 좀 이해가 가네요. 특히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학군을 안 볼 수가 없어서 좀 정리를 해봤는데요. 단지에서 아주초등학교가 직선으로 236m 정도라 정말 가깝고, 아주중학교도 269m 거리더라고요. 정신여중도 직선 300m 수준이라 중학교까지는 단지 근처에서 다 해결되는 구조라 안심이 돼죠. 이 정도면 통학 걱정은 확실히 덜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마음이 확 끌리네요. 고등학교 진학 실적도 찾아보니 확실히 송파 학군이구나 싶어서 놀랐거든요. 가까운 정신여고는 2026년 기준으로 약대 6명에 의치한도 8명이나 보냈다고 하네요. 영동일고도 2023년에 서울대를 8명이나 보낸 기록이 있어서 면학 분위기는 의심할 여지가 없겠더라고요. 살아봐야 아는 가치가 있겠지만, 이 정도 데이터만 봐도 시세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사실 1986년 입주라 주차나 노후도가 걱정될 수도 있는데, 세대당 주차 1.1대면 연식치고 나쁘지 않거든요. 근데 또 밤에 자리가 넉넉할지는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를 거라 직접 체크는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이 동네의 그 차분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결국 아이 교육이랑 쾌적한 환경 둘 다 잡으려면 여기가 답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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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용감한곰
    1개월 전

    여기 아주초랑 아주중 라인이 진짜 탄탄하긴 하죠. 애들 키우기엔 송파에서 이만한 데 찾기 힘들어요.

  • 이혜원
    1개월 전

    정신여고 진학 실적 진짜 좋네요? 의대랑 약대 숫자가 저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 어두운하마
    1개월 전

    아시아선수촌 다 좋은데 80년대 단지라 밤늦게 퇴근하면 주차 자리가 있을지 그게 제일 걱정되긴 하더라고요.

    이주은
    1개월 전

    윗분 말씀 공감해요. 주차는 연식 때문에 어느 정도 감안하셔야 할 거예요. 그래도 단지 안 공원이랑 학군 생각하면 충분히 상쇄되는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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