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이승원
송파한양2차 재건축 속도가 격차 벌릴까요
송파한양2차 재건축 계획안을 보니 기존 744세대에서 1,360세대로 가구 수를 대폭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던데요 세대수가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나니 사업성이 좋아서 눈에 띄는 숫자네요. 작년 한 해 송파구 집값이 20.9%나 뛰면서 전국에서 제일 많이 올랐는데, 이런 걸 보면 정비사업이 빨리 진행되니까 동네 전체 가격이 계속 오르는 듯해요. 그래서 주변 단지들 움직임을 봐도 사업 단계가 가격에 붙는 속도가 무섭습니다. 미성·크로바를 통합해서 짓는 잠실르엘은 1,865세대 대단지로 변신하면서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고, 가락쌍용1차도 10월 27일에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이렇게 눈에 보이게 사업이 진행되는 곳들이 송파 내에서도 대접을 받아요 물론 투기과열지구 규제 같은 걸림돌은 있어요. 조합설립 이후에는 10년 보유나 5년 거주 같은 까다로운 조건을 채운 1주택자 매물이 아니면 사고팔기가 어렵다 보니 거래가 귀해지는 면이 있거든요 이렇게 매물이 안 나오니 오히려 사업이 빠른 단지들이 더 귀해져서 값이 쉽게 안 빠지기도 해요. 앞으로는 같은 송파 안에서도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 얼마나 빨리 구체화되느냐에 따라 단지별 격차가 더 벌어질 듯합니다 분담금 걱정이 커지는 시기라지만, 송파한양2차처럼 가구 수를 늘려 사업성을 확보하는 단지들이 지역 시세를 끌고 가는 선도 단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
댓글1개
1개
- 김안용
세대수 늘어나는 게 메리트 있네요. 사업 추진력만 받쳐주면 무서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