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청약 기다리다 잠실주공5단지 인가 소식에 갈아타기 결심한 이유
수도권 사전청약만 바라보며 손품 팔다가 답답한 마음에 송파 쪽 데이터를 좀 정리해봤어요. 최근 송파구 재건축 시장은 단순한 기대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 속도가 붙으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네요. 지난 7월에 잠실주공5단지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버린 게 신호탄이었던 것 같아요. 인가 소식 직후에 36평형만 한 달 사이 6건이나 거래됐다는데, 확정된 사업 단계가 수요를 확 끌어당긴 거죠. 확실히 속도가 붙은 곳은 프리미엄이 붙어도 사람들이 용감하게 들어가는구나 싶어 부럽기도 하고요. 올림픽훼밀리타운도 설계사 선정이 해안건축이랑 나우동인 결선 단계까지 왔다는데... 이사 후에 달라질 동네 환경을 상상하면 설레면서도, 기약 없는 사전청약 대기표만 쥐고 있는 제 처지가 참 한숨 나오네요. 결국 입지 검증된 곳들이 사업 단계까지 명확해지면 대기 수요는 본청약 지연 리스크가 있는 신축 택지보다 이쪽을 선택하더라고요. 숫자로 증명되는 상급지 갈아타기 흐름을 보니까 저도 이제는 막연한 기다림을 끝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남들 소식에 자극만 받지 않고, 사업 인가처럼 확실한 기준을 세워 구체적으로 움직여볼까 봐요. 언젠가가 아니라 이번이 제 인생의 이사 기회라는 다짐으로 자금 계획부터 다시 짜보려 합니다.
댓글4개
- 박미찬1개월 전
잠5 인가 터지고 매수세 붙는 거 보면 진짜 상급지는 타이밍 싸움인 것 같아요. 실행에 옮기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심...
- 장미영1개월 전
사전청약은 본청약까지 딜레이 되는 변수가 너무 많아서 피 마르죠. 차라리 몸테크를 하더라도 송파 재건축이 실거주 만족도는 나을 거예요.
- 노란도마뱀1개월 전
훼밀리 설계사 선정되는 거 보니까 거기도 이제 시동 거는 느낌이더라고요. 동네 분위기 바뀌는 거 상상만 해도 설레네요!
- 기쁜생쥐1개월 전
글쎄요, 지금 잠5 가격이 사전청약이랑 비교할 수준인가요? 예산 자체가 아예 다를 텐데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부터 따져봐야 할 듯.
김현이1개월 전윗분 말씀도 맞지만, 사전청약 무한 대기하다가 아파트값 다 오르는 거 지켜보는 FOMO가 더 무섭긴 하더라고요. 저도 기준 세우고 결정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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