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홍솔지
3개월 전

부모님 옆으로 헤쳐모여, 송파위례24단지꿈에그린 21평 신고가 나온 이유

송파위례24단지꿈에그린 21평이 16.4억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직전 기록 16.0억 대비 4,000만 원 상승한 수치인데, 금리 인상기에도 실수요는 확실히 움직이네요. 1) 기준금리 0.25%p 인상 (한국은행 발표) 2) M2 통화량 9.2% 수준 유지 3) 재산세 과표 약 12% 상승 (공시가는 28% 급등) 숫자만 보면 하방 압력이 커 보이지만 현장 분위기는 좀 다릅니다. 최근 위례 쪽은 부모님 댁 근처로 들어오려는 30대 맞벌이 부부들의 '근거리 매수'가 눈에 띄게 늘었어요. 독립했다가 육아나 생활권 공유를 위해 다시 인접 단지로 헤쳐모이는 일종의 회귀 본능이죠. 특히 포레나송파 31평이 21.3억 수준의 호가를 단단하게 버티는 것도 이런 실거주 결집력 때문인 듯합니다. 아마 맞벌이 부부들 입장에서는 대출 이자 조금 더 내더라도 부모님 찬스 쓸 수 있는 입지가 가성비가 더 높다고 판단했을 거예요. 결국 금리보다 무서운 건 가족 간의 거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금이랑 이자 계산기 두드려봐도 결국 몸 편하고 마음 편한 곳으로 돈은 흐르게 돼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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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희망찬가재
    3개월 전

    24단지 21평 16.4억이면 진짜 짱짱하네요. 하긴 거기가 애 키우기는 참 좋죠.

  • 다른북극여우
    3개월 전

    부모님 찬스가 이자 0.25% 오르는 것보다 훨씬 크죠.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봄.

  • 잘난다람쥐
    3개월 전

    포레나송파 호가도 안 떨어지는 거 보면 실거주 매물은 이미 잠긴 거 같아요. 저도 부모님 댁 옆으로 가고 싶은데 대출 한도가 안 나와서 고민입니다.

  • 조호윤
    3개월 전

    공시가 28% 오른 거 실화인가요? 재산세 고지서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음.

  • 아픈비버
    3개월 전

    통화량이 이렇게 풀려 있는데 집값이 쉽게 잡히겠어요? 숫자 보면 답 나오죠.

  • 뽀얀청설모
    3개월 전

    저 아는 분도 이번에 꿈에그린 들어갔는데 진짜 부모님 도움 없이는 답 안 나온다더라고여.

  • 깊은올빼미
    3개월 전

    금리 오른다고 영끌족 걱정하는 기사는 매번 나오지만, 정작 알짜 단지는 신고가 행진이네요. 결국 입지랑 수요의 승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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