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댁 옆으로 '헤쳐모여', 파크리오 32평 매수 각 나올까요?
주변에 물어봤는데 다들 의견이 달라서 수치 위주로만 딱 정리해 봤습니다. 현재 저희 부부는 맞벌이 30대인데, 육아 도움 때문에 장미아파트 사시는 부모님 근거리로 이사하려고 합니다. 인접 단지인 파크리오를 최우선으로 보고 있는데, 6,864세대 대단지라 그런지 매물은 좀 있더라고요. 제가 손품 판 데이터로는 파크리오 32평형 평균 호가가 30억 500만 원 선입니다. 29억에서 32억 5,000만 원까지 벌어져 있는데, 로얄동 기준으로는 예산 31억은 잡아야겠더군요. 보유 기간은 10년 이상 실거주로 길게 보고 있어서 하방 지지력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사실 고민되는 게, 최근 송파구 신고가 흐름이 장난 아니거든요. 인근 헬리오시티 신고가 소식도 들리고, 삼환가락 28평이 20억 4,000만 원에 찍혔다는 기사 보니까 마음이 급해집니다. 게다가 장미 1,2,3차가 최고 49층 5,105세대로 정비계획이 확정되면서 이 일대 분위기가 더 달아오르는 느낌이라서요. 대출은 생애최초 비중 최대한 높이고 특례 없이 일반형으로 8억 정도 끼고 가려는데 감당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잠실고나 잠실중 배정 경계선도 직접 확인해 봤는데 단지 내 위치마다 미묘하게 갈려서 동 선택이 참 어렵습니다. 지금 이 가격대에 진입해서 10년 버티면 상급지 갈아타기 동력이 유지될까요? 아마 제가 계산한 예산이 맞을 텐데, 혹시 놓친 세금이나 대출 규제 변수가 있는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4개
- 흰나비1개월 전
파크리오는 잠실 대장주들과는 또 다른 안정감이 있죠. 31억이면 로얄동 충분히 노려볼 만한 금액대라고 봅니다.
- 넓은새우1개월 전
장미 재건축 확정된 게 파크리오에는 오히려 호재음. 부모님이랑 가까이 사는 게 육아할 땐 진짜 억만금 가치니까 그냥 고 하세요.
- 전도다1개월 전
대출 8억이면 원리금 감당 가능하신지 시뮬레이션 돌려보셨나요? 맞벌이시면 세후 소득 대비 DSR 체크 한 번 더 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제가 알기로는 요즘 은행 심사 꽤 까다롭거든요.
- 청순한대령1개월 전
부동산 끝물인데 좀 쉬어가세요. 자산 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