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김아도
문정래미안 1700세대 대단지 규모가 주는 실거주 밀도 체감
오늘 문정동 쪽 돌아보다가 문정래미안 단지 규모를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여기가 거의 1,700세대 가까이 되는 대단지잖아요. 단지 규모가 크면 확실히 조경 관리나 보안 면에서 이점이 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단지 안을 보면 22년 경과된 연식치고는 나무도 울창하고 조용해서 관리가 잘 된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다만 세대수가 많다 보니 출퇴근 시간 엘리베이터 대기나 단지 내 이동 동선은 사람마다 느끼는 밀도가 꽤 다를 것 같네요. 주차도 지하 3층까지 있어서 넉넉하게 확보됐다고는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 대규모면 특정 동 앞이나 밤늦은 시간에는 자리가 좀 빡빡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대단지라 커뮤니티 시설 이용할 때도 붐비는 시간대가 정해져 있을 텐데, 실제 사시는 분들은 이런 생활 밀도 부분에서 어느 정도 만족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대단지 특유의 안정감은 무시 못 하겠지만요. 결국 단지 규모가 주는 편리함이 동선상의 번거로움을 상쇄하느냐가 실거주 만족도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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