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김미인

마천1구역 1.8조 입찰이랑 GBC 심의 통과 보니까 마음 급해지네요

송파 반지하 빌라에서 4년 버티며 직주근접만 보고 살았는데 이제는 상급지로 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최근 마천1구역 시공사 입찰 공고 뜬 거 보셨나요? 공사비만 1.8조 원 규모라는데 이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덩치가 크더라고요. 마천5구역도 현대건설 디에이치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을 검토 중이라던데, 정말 여기가 예전의 그 거마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확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브랜드 타운화가 결국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서 프리미엄을 얼마나 밀어 올릴지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삼성동 GBC가 49층 3개 동으로 건축 심의 통과했다는 소식 들으니까 마음이 더 급해지네요. GBC 배후지 수요가 결국 송파 외곽인 여기까지 흘러들어올 텐데, 사업시행인가 전후로 가격이 튀기 전에 잡아야 하나 싶습니다. 지방 발령 변수 때문에 전세로 몸을 가볍게 할까도 했지만, 지금 빌라 매도하고 마천 뉴타운 단계별로 진입하는 게 실용적인 선택일까요? 직주근접이랑 교통만 따지면 마천이 딱인데, 사업 속도나 브랜드 가치 생각하면 지금이 선제적 진입의 마지막 타이밍인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3

댓글
3개

  • 기다란스라소니

    마천1구역 공사비 규모 보니까 나중에 분담금 장난 아닐 텐데... 빌라 팔고 가기엔 지금 시기가 좀 애매하지 않나요?

  • 윤오준

    디에이치 들어오면 대장주 확정이긴 하죠. GBC 영향권 생각하면 마천이 송파에서 마지막 남은 기회인 건 맞음.

  • 김연희

    직장 가까운 게 최고죠. 저도 출퇴근 때문에 거여 살다가 마천 쪽 보고 있는데 사업시행인가 나면 피 더 붙을 것 같아서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