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김나수
1개월 전

리센츠 33평 전세 16억대 진입과 갱신의 갈림길

최근 3개월 데이터 뽑아봤는데 잠실 리센츠 전세 판도가 예사롭지 않네요. 제가 10년 전쯤에 상투 잡고 고생해봐서 아는데 지금 33평 신규 전세 16억 3천 찍히는 거 보니까 숨이 턱 막힙니다. 그나마 기존 분들은 12억 초반대에 갱신하고 계시던데 이게 신규랑 4억이나 차이가 나버리니까 나중에 나갈 때 감당이 될까 싶기도 하고요. 2008년에 지어진 단지라 주차 1.41대면 나쁘지 않은데 연식 생각하면 수리비 리스크도 슬슬 걱정될 시기죠. 결국 지금 이 가격에 신규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예산을 넉넉히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4억 차이 메꾸려고 무리하게 대출 끌어다 쓰다가는 저처럼 하락장 왔을 때 멘탈 다 털리고 인생 공부 비싸게 할 수도 있거든요. 잠실 인프라야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내 주머니 사정이랑 이 4억의 갭을 냉정하게 따져보는 게 먼저라고 봅니다. 무조건 고(Go) 하는 것보다 갱신권 쓰면서 시장 관망하는 게 지금은 상책으로 보이네요.

2

댓글
2개

  • 빠른밍크
    1개월 전

    16억 3천이면 진짜 예전 매매가 수준이네요... 갱신하시는 분들이 승자임

    늦은판다
    1개월 전

    위에 분 말씀대로 갱신권이 답이죠. 지금 신규로 들어오기엔 솔직히 부담이 너무 큽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이우준
    1개월 전

    그래도 잠실 엘리트파 중에서 리센츠가 선호도는 꾸준하니까 저 가격에도 계약이 나오는 거 아닐까요? 저는 여유 되면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