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츠 베이커리에 엘스 증축까지, 잠실 구축들 무섭게 변하네요
어제 퇴근길에 잠실새내역 인근 카페에서 지인을 만났는데 리센츠 커뮤니티 소식에 다들 눈이 커지더군요. 새로 들어서는 커뮤니티에서 시그니처 베이커리 서비스를 시작한다는데, 이건 단순한 빵집 수준이 아닐 겁니다. 신축들의 조식 서비스가 부러웠던 실거주자들 입장에선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준 셈이죠. 사실 구축의 가장 큰 리스크는 노후화에 따른 삶의 질 하락인데, 엘스도 가만히 있지 않더군요. 현재 커뮤니티 센터 증축을 위해 입주자 66.7% 동의 절차를 밟고 있는데, 이게 통과되면 신축과 비벼볼 만한 체력이 생깁니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보면, 입지는 이미 검증된 곳이니 하방 경직성은 더 단단해질 수밖에 없어요. 의외로 이런 변화가 잠실 르엘이나 잠래아 같은 신축 대비 가격 차이를 메우는 핵심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잠실 MICE 복합단지 착공이 올해 하반기로 확정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음. 총사업비 2.7조 원 규모의 대공사가 시작되면 엘스나 리센츠는 그야말로 직주근접의 수혜를 정면으로 받거든요. 단순히 '오래된 대단지'가 아니라, 거대한 업무·문화지구를 품은 하이엔드 주거지로 재정의되는 과정이라 봅니다. 이건 일시적인 반등이 아니라 체급 자체가 올라가는 추세적 전환이라 판단해도 무방할 것 같네요. 금리 시나리오를 돌려봐도 LTV 40% 기준 상환액이 이전보다 부담스럽긴 하지만, 인프라 가치가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0년 뒤 밸류를 본다면 지금의 커뮤니티 고급화 시도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싶어요. 물론 신축의 쾌적함도 좋지만, 입지 끝판왕들이 서비스까지 갖추면 게임은 또 모르는 거죠. 당분간은 신축과 준신축 대장주들 사이의 간극이 좁혀지는지 유심히 관찰해볼 생각입니다.
댓글5개
- 유린훈3개월 전
베이커리 서비스는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리센츠 사는데 삶의 질 수직상승 기대 중입니다.
- 황안예3개월 전
엘스 동의율 채우는 게 관건이겠네요. 동의만 되면 입지 깡패라 무서울 게 없죠.
- 빨간곰3개월 전
MICE 착공이 진짜 큽니다. 잠실은 이제 시작임.
- 남리현3개월 전
40대 투자자로서 수치 따져봐도 지금 잠실 대단지들은 하방이 너무 탄탄해요. 금리 0.25% 올랐어도 실거주 수요가 이만큼 받쳐주면 리스크는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 봅니다. 저도 여유만 되면 하나 더 담고 싶은데 취득세가 원망스럽네요.
- 강석태3개월 전
결국은 커뮤니티 싸움이죠. 신축 르엘 들어오기 전에 미리미리 대비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