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푸르른강아지
1개월 전

롯데캐슬골드 주차랑 관리비 토박이가 정리해드림

나 여기 신천동에서만 30년 넘게 산 고인물인데, 잠실역 사거리 랜드마크 롯데캐슬골드 물어보는 분들 많더라고. 처음 지어질 때부터 지금까지 쭉 지켜본 입장에서 실거주 포인트만 짚어줌. 여기가 2005년생이라 이제 연식은 좀 됐거든요. 근데 사실 주상복합은 주차가 생명인데 여기는 진짜 넘사벽임. 세대당 주차가 3.8대나 되니까 늦게 들어와도 자리 걱정이 아예 없거든요. 솔직히 요즘 신축들도 주차 땜에 난리인데 여긴 그런 스트레스가 제로임. 구조는 64평형이 주력인데 확실히 옛날 스타일이라 광활해요. 관리비는 64평 기준으로 한 달에 100만 원에서 105만 원 정도 나오더라고. 중앙난방이라 겨울에 좀 더 신경 쓰이긴 하지만 관리 상태는 여전히 짱짱함. 앞으로 잠실 쪽 계속 변하겠지만 여긴 역세권 입지가 깡패라. 400세대밖에 안 돼서 커뮤니티가 막 화려하진 않아도 조용히 살기엔 딱임. 롯데월드몰이랑 백화점 슬리퍼 신고 가는 맛에 여기 한 번 들어오면 안 나가죠. 처음 이사 오신 분들이 제일 놀라는 게 뭔지 알아요? 엘리베이터 속도랑 로비 보안이 생각보다 빡빡해서 놀라더라고. 겉만 번지르르한 게 아니라 실속 있는 구축 대장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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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형한
    1개월 전

    주차 3.8대는 진짜 전설이죠... 요즘 강남 신축도 2대 넘기 힘든데.

  • 윤혁욱
    1개월 전

    맞아요. 여기 관리비 무서워서 못 들어간다는 건 옛날 말임. 그만큼 편의성 생각하면 충분히 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봐요.

  • 넓은노루
    1개월 전

    토박이 포스 제대로네요ㅋㅋ 저도 여기 로비 보안 보고 처음에 호텔인 줄 알았음. 주변에 장미나 미성 크로바 재건축되면 여기 가치는 더 오를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