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하한유
래미안파크팰리스 26평 22.9억 최고가 돌파가 주는 신호
가락동 래미안파크팰리스 손품 좀 팔아봤습니다. 예전에 이 동네 지나다닐 때만 해도 10억대 중반이면 충분했던 것 같은데, 세월이 참 무섭게 흐르네요. 최근 9월 12일에 26평 6층이 22억 9,000만원에 찍혔더군요. 1년 전 최저가가 17억 8,500만원이었던 걸 생각하면, 상승 폭이 꽤 가파릅니다. 이번 거래가 1년 내 최고가인데, 단순히 숫자가 높다기보다 저항선을 뚫어냈다는 점이 중요해 보입니다. 입주 18년 10개월 차에 접어든 단지라 구축의 길목에 서 있지만, 919세대 규모에 송파 입지면 이 가격이 시세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확률이 높겠죠. 다만 이 타이밍에 진입하려면 시나리오를 잘 짜야 합니다. 현금 여력이 넉넉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올라타면, 다음 사이클에서 버티기 힘들 수 있거든요. 제 분석이 좀 보수적일 수도 있는데,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하방 신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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