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뜨거운독수리
1개월 전

래미안송파파인탑 22.5억 거래로 본 전 고점 회복세

래미안송파파인탑 22평이 결국 전 고점을 다시 밟았네요. 8월 8일에 10층이 22.5억에 찍힌 거 보고 역시 송파는 입지가 깡패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작년 7월에 17층이 22.5억 찍었을 때가 최고가였는데, 이번엔 10층이 그 가격을 그대로 받아냈더군요. 층수가 더 낮은데도 같은 금액이 나왔다는 건 시장의 하방 경직성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제가 90년대부터 매매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어봤지만, 송파동 일대에서 래미안 브랜드가 주는 안정감은 확실히 있습니다. 794세대 규모면 관리도 깔끔하고 주차도 세대당 1.23대면 이 동네 연식치고는 쾌적한 편이죠. 사실 1년 새 최저가가 19.8억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결국 대기 수요가 이 가격대를 지지하고 올라온 셈입니다. 지금 33평 호가가 27억 중반대까지 형성되어 있어서 22평의 이번 거래가 전체 시세를 위로 밀어 올릴지 지켜봐야 합니다. 과거에도 호재가 가격에 다 녹아있다고 생각했을 때 오히려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거든요. 다만 지금 진입하는 분들은 전 고점 돌파에 대한 심리적 저항선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관건이겠네요. 결국 갈리는 건 이 가격을 바닥으로 보느냐 아니면 꼭지로 보느냐의 담력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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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현아찬
    1개월 전

    10층이 22.5억이면 사실상 신고가나 다름없네요. 송파동 대장은 역시 다릅니다.

  • 약빠른곰
    1개월 전

    글쎄요, 요즘 대출 규제 분위기 보면 여기서 더 치고 나가기는 좀 버거워 보이는데.

    김다기
    1개월 전

    위에 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송파 입지는 규제보다 희소성이 먼저 움직이더라고요. 저도 현장 가보니 매물이 많지 않아서 이 가격이 유지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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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은펭귄
    1개월 전

    2012년식이라 거주 만족도도 높고... 단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