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낭만적인족제비
대출 막힌 잠실주공5단지 37억 매수 따져보니
송파구 지표가 21주 만에 하락으로 꺾였다는 뉴스 다들 보셨죠. 잠실주공5단지도 34평 실매물이 37억 원까지 나오면서 버티는 모양새지만 내부 분위기는 좀 복잡해 보입니다. 비거주 조합원들한테 이주비 대출이 안 나온다는 규제는 어떻게 해결들 하실까요? 저도 예전에 갈아타기 할 때 대출 한 줄 막혀서 생돈 날려본 경험이 있다 보니 남 일 같지가 않네요. GBC 49층 변경 같은 외부 호재 축소보다 이주비 대출 규제가 더 직접적인 타격 아닐까요? 재건축은 결국 속도인데 현금 흐름 막혀서 이주 기간 늘어지면 그 금융 비용을 누가 감당할지 걱정입니다. 지금 37억이라는 가격에 들어가는 게 과연 안전한 선택일까요? 제가 상투 잡았을 때도 '입지는 불변이다'라는 말만 믿고 들어갔다가 하락장 정면으로 맞고 몇 년을 고생했거든요. 자산 가치야 잠5가 대장인 건 맞지만 재건축은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라 자금 계획 꼬이면 답이 없습니다. 저처럼 무리하게 베팅하지 마시고 본인 통장의 현금 동원 능력을 정말 냉정하게 따져보셔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추가 대출 없이 이주비와 분담금을 자력으로 밀어 넣을 여력이 있느냐에 따라 이번 재건축의 수익률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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