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포근한갈매기

거여1단지 16평 10억 돌파가 시사하는 시세 지점

송파구 거여1단지 16평에서 10억 넘는 거래가 나왔네요. 지난달 중순에 9층이 10억 1,000만원에 찍혔는데, 이게 최근 1년 사이 거래 중에서는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6억 중반대 매물이 있었던 걸 생각하면 가격대가 올라온 모습이죠. 다만 이 단지가 1,004세대 규모라 거래가 아주 귀한 편은 아닌데, 10억 선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라 기준점이 바뀐 건지 지켜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현재 호가를 봐도 16평 매물이 10억에서 10.5억 사이에 형성되어 있어서 이번 실거래가 튀는 가격은 아닌 듯해요 단지 연식이 28년 넘은 구축이라 수리 여부에 따라 가격 차가 있겠지만, 일단 시장에서는 이 정도 금액대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읽힙니다. 물론 1년 전 저점 대비 상승폭이 꽤 커서 추격 매수가 붙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래도 거여동 일대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은 건 사실인데, 실거주 입장에서 이 가격대가 적정한지는 대출 금리랑 같이 더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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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괜찮은사자

    1년 전 6억대 생각하면 진짜 많이 오르긴 했네요. 거여동 쪽이 신축 들어오면서 동네 분위기가 달라진 영향도 있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