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김아도

갤러리아팰리스 지역난방 효율과 겨울철 관리비 체감

어제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사시는 지인 댁에 잠시 들렀는데, 거실에서 내려다보이는 롯데타워 뷰가 정말 설레더라고요. 주상복합이라 그런지 입주한 지 21년 8개월이나 된 단지인데도 현관부터 풍기는 그 특유의 무게감에 마음이 자꾸 흔들렸습니다. 사실 여기 갈아타기를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 실례를 무릅쓰고 겨울 관리비 고지서를 슬쩍 여쭤봤거든요.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 보니 지역난방 효율이 요즘 신축만큼은 안 나올 텐데, 추위를 많이 타는 제 입장에선 난방비가 얼마나 나올지 가늠이 안 돼서 한숨부터 나오네요. 특히 여기 대표 평형인 58평 같은 대형은 면적이 넓어서 난방 방식에 따른 체감 비용 차이가 더 크잖아요. 지역난방이라 개별난방보다는 낫다지만, 연식 있는 주상복합 특유의 기본 관리비 구조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계속 묻게 됩니다. 지금이 진입하기 좋은 타이밍이라는 직감은 강하게 드는데,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지 확신이 안 서네요. 겨울철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발생하는 고정 지출을 주거 만족도 비용으로 기꺼이 지불할 준비가 됐느냐에 따라 제 결론도 달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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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서수하

    저도 그 단지 대형 평수 보고 있는데 관리비가 참 고민이죠. 그래도 지역난방이라 생각보다 폭탄 수준은 아니라는 말도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