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검은꽃게
1개월 전

가락동 극동 조합설립 이후 실거주자가 따져볼 리스크

가락동 극동아파트 재건축 흐름을 보면 지금이 실거주자분들에게는 꽤 중요한 변곡점입니다. 현재 조합설립인가 단계인데, 전체 10단계 중 6번째까지 왔으니 일단 큰 산 하나는 넘었다고 봐야죠. 하지만 사업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린 편이라 장기전을 각오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42평형 기준으로 1984년에 입주한 구축이라 주거 쾌적성은 아무래도 요즘 신축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물론 세대당 주차 대수가 2.0대로 확보되어 있다는 점은 이 연식 단지들 중에서는 독보적인 장점입니다. 재건축 대기 기간을 실거주로 버티기에 주차 스트레스가 적다는 건 무시 못 할 데이터거든요. 다만 중앙난방 방식이라든가 노후도에서 오는 불편함은 조합설립 이후에도 꽤 오래 감수해야 할 부분입니다. 지금 42평 호가가 2억 5,000만원 선인데, 이 금액대에 송파구 입지를 유지하며 재건축 프리미엄을 가져갈지는 본인의 자금 스케줄에 달렸습니다. 결국 갈리는 건 재건축 완성까지의 10년 넘는 시간을 실거주 불편함과 맞바꿀 수 있느냐는 판단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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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포근한돌고래
    1개월 전

    중앙난방인 건 좀 아쉽지만 주차 2대 나오는 구축은 송파에서 진짜 귀하긴 합니다.

  • 김나건
    1개월 전

    조합설립인가 났어도 사업 속도가 워낙 느리다니까 길게 보셔야 할 거예요. 아마 맞을걸요?

    동그란날다람쥐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속도가 변수죠. 근데 여기 대형 평수 위주라 대지지분 생각하면 사업성은 나쁘지 않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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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쁜사막여우
    1개월 전

    호가가 2억 5천이면 진입 장벽은 낮아 보이는데 추가 분담금 계산기 잘 두드려봐야 할 듯합니다.

  • 장수기
    1개월 전

    저는 실거주하면서 몸테크하기엔 주차 편한 게 최고라고 봅니다. 제가 놓친 변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