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지혜로운독수리
1개월 전
가락금호 리모델링 심의 단계인데 실거주 존버가 답일까요
가락금호 리모델링 소식 들릴 때마다 단톡방이 들썩이는데, 최근에 건축·도시계획 심의 단계라는 공고 보고 생각이 좀 많아졌습니다. 연봉 영끌해서 송파 입성하고 대출 원리금 갚아나가는 3040 직장인 입장에서, 정비사업은 참 양날의 검 같아요. 여기가 97년식이라 벌써 20년 중반을 훌쩍 넘겼잖아요? 주차대수 0.8대인 거 퇴근할 때마다 체감하면 진짜 한숨 나오거든요. 이런 인프라 개선 생각하면 리모델링이 답이긴 한데, 이제 겨우 8단계 중 3단계인 심의 단계라는 게 발목을 잡네요. 보통 이 단계면 앞으로 갈 길이 한참 남았다는 뜻이죠. 실거주하면서 몸테크로 버티기엔 연식에서 오는 피로감이 무시 못 할 수준이라, 비슷한 소득대 분들은 지금 이 시점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계산기 두드려봐도 분담금 확정 전이라 기회비용 따지기가 참 애매하네요. 성격 급한 저 같은 사람은 그냥 인프라 좋은 신축급으로 갈아타야 하나 싶다가도, 송파 가락동 입지 생각하면 꽉 쥐고 있는 게 맞나 싶고... 참 어렵습니다. 적당한 수리비 들여서 실거주 만족도 높이며 심의 통과 지켜보는 게 상책일지, 아니면 속도 빠른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야 할지. 결국 몸테크를 몇 년 더 견딜 체력이 있느냐 없느냐에서 답이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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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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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악한영아원장1개월 전
같은생각이에요. 그래도 입지보고 향후 미래가치에 더 기대를 하고 있어요. 혹시 몇년 거주 하시고 이런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