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낭만적인독수리
1개월 전

가락극동 19억대 찍혔는데 이제 증여가 답일까요?

오늘 산책하다 부동산 시세표 보니까 송파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 묶여있는데도 7월 한 달간 승인된 게 297건이나 된다고 들었어요. 이 정도면 대기 수요가 정말 탄탄하다는 증거 아닐까 싶거든요. 실거주 의무가 있는데도 이만큼 움직인다는 게 참 놀라워요. 근처 가락극동이 최근에 19억 8,000만원 찍으면서 신고가 경신했다는 소식 들으셨죠? 직전보다 무려 7억 넘게 올랐다는데, 이게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가락르엘로 재건축 속도 붙으면서 가치가 확 뛴 것 같아요. 오금현대도 1월에 조합설립인가 나고 대형 건설사들 관심 보인다고 하니까, 구축들 몸값이 무섭게 올라가는 게 체감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8.3 세제개편안 계산기 두드려보는 분들 많으실 듯해요. 양도차익 공제 한도가 10억으로 제한된다고 하니, 오래 보유한 분들은 오히려 지금 팔기보다 증여를 고민하시더라고요. 저희 단지도 관리비 고지서 보면서 세금 걱정하는 목소리가 큰데, 결국 입지 좋은 곳은 증여로 버티기 들어갈 확률이 높아 보여요. 앞으로는 어설프게 갈아타기보다 정비사업 완공까지 쭉 가져가는 게 승자일 것 같습니다. 송파는 호재가 워낙 확실해서 하방 지지선이 견고하니까요. 성급한 매도보다는 세제 대응 잘해서 끝까지 가치 상승분 챙기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겠죠. 이 동네 오래 사신 분들은 다들 비슷한 생각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오늘 느낀 점 공유해봐요.

3

댓글
3개

  • 가냘픈꽃게
    1개월 전

    19.8억이면 전세 끼고 증여하기엔 세금이 만만치 않을 텐데... 그래도 매도보단 낫다는 거죠?

  • 송준하
    1개월 전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헷갈렸는데 계산해보니 버티는 게 답임.

  • 임배호
    1개월 전

    가락극동은 진짜 대박이네요. 입지 생각하면 20억 클럽 안착은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오금현대까지 속도 내면 송파 동남권 판도가 아예 바뀔 것 같아요. 오래 사신 분들은 끝까지 등기 치는 게 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