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신도시
유저1611

50대에 대출 끼고 송도 1공구 갈아타기... 이게 맞는 거겠죠?

송도 1공구 자이하버뷰에서만 8년째... 이제는 남의 집 말고 내 집으로 살고 싶네요. 여기 살아보니 학군이나 인프라가 송도에서 이만한 곳이 없다는 걸 몸소 느꼈거든요. 분당에 아파트 하나 두고 월세 받고 있긴 한데 결국 제가 몸 뉘일 곳은 여기 1공구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네요. 젊을 때 좀 더 무리해서라도 일찍 등기 쳤어야 했는데 말이죠. 그런데 막상 이 나이에 대출 끼고 사려니 가슴 한구석이 묵직해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에휴, 그래도 수십 번 시장 오르내리는 거 봐온 입장에서 보면 지금이 기회 같아요. 분당 거 월세 받는 거랑 제 근로소득 합치면 대출 이자 감당 못 할 수준은 아니거든요. 대출 이자 나가는 게 아깝긴 해도 입지 좋은 놈은 시간이 다 해결해 주더군요. 50대 넘어서 빚 늘리는 게 다들 하는 방식인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부동산은 결국 입지와 시간 싸움이라는 걸 알면서도 손이 떨리는 건 인간이라 그런가 봅니다. 뭐 하여튼, 상급지로 옮겨서 엉덩이 무겁게 깔고 앉아 있으면 결국 웃는 건 저라고 믿고 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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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유저2227

    저도 50 넘어서 대출 내고 갈아탔는데, 시간 지나면 그때가 저점이었다고 웃게 되더군요.

  • 유저3522

    에휴, 나이 먹고 빚지는 게 참 무섭긴 하죠. 저도 젊을 때 더 공격적으로 못 했던 게 한이 돼서 이번에 상급지 질렀습니다. 부동산은 결국 입지랑 시간 싸움이라... 버티면 이깁니다. 몸테크라 생각하시고 5년만 묻어두세요.

  • 유저8813

    자이하버뷰 입지는 송도에서도 알아주죠. 지금 전세 사시는 것보다 등기 치는 게 백번 천번 낫습니다. 실거주 한 채는 무조건 옳아요.

  • 유저6991

    분당 월세 나오면 대출 이자 충분히 버티시겠네요. 1공구 자이 정도면 송도 대장급이니 걱정 말고 들어가세요.

  • 유저2112

    50대 갈아타기... 다들 비슷하게 고민하며 삽니다. 결국 좋은 입지가 나중에 효도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