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서울 구축 보러 다니다 송도 파애 14.1억 소식에 눈이 번쩍 뜨이네요
서울에서 15억 안쪽으로 30평대 찾으려니 정말 눈이 침침해질 정도였어요. 배재현대나 신도림태영타운 같은 곳들 임장 다녀봤는데, 오래 살던 동네라 익숙은 하지만 컨디션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더라고요. 그러다 이번에 송도 대장주라는 파애 실거래가 14.1억 찍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고점이 15.5억이었다니까 이제 거의 다 올라온 셈이긴 한데, 막상 서울 하급지 구축이랑 비교해보니 여긴 아예 딴세상이더군요. 아까 부동산 앱 켜서 확인해보니까 진짜로 거래가 찍혀 있더라고요. 단지 이름이 좀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데 실제 동네 분들은 파애라고 부르시네요. 예전에 송도 놀러 갔을 때 공사 소음 심해서 언제 다 지어지나 싶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번듯한 새 건물들 올라온 거 보니까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어설픈 서울 한 채보다 확실한 똘똘한 한 채가 낫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대출 좀 더 보태서라도 송도 파애로 방향을 틀어볼까 해요. 어차피 애도 없어서 출퇴근 좀 힘들어도 쾌적한 신축에서 살고 싶거든요. 남편이랑 이번 주말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가보고 결정하렵니다.
댓글3개
- 전원미1개월 전
파애가 이름은 좀 웃겨도 송도에서는 압도적 대장이죠. 실거주 만족도는 서울 웬만한 곳보다 훨씬 높을 거예요.
- 흰판다1개월 전
14.1억이면 이제 전고점 턱밑까지 왔네요. 저도 예전에 거기 공사할 때 봤는데 벌써 이렇게 오르다니 대단함.
- 부드러운닭1개월 전
서울 구축 살다가 송도 신축 가면 삶의 질이 달라지긴 합니다만 강남 성수 출퇴근은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할걸요? 제가 예전에 해봐서 아는데 보통 일 아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