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특공 철회보다 무서운 럭스오션 붕괴와 신축 시공 리스크
송도에서 10년 넘게 실거주하면서 자산 갈아타기 타이밍 보시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 장특공 한도 축소 철회 소식에 세금 계산기 두드리던 분들 일단 한숨 돌리셨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진짜 무서운 건 세금이 아니라 신축 아파트의 '안전' 그 자체라고 봅니다. 최근 송도 럭스오션 SK뷰 하자 접수 건수가 수만 건에 달한다는 소식 들으셨을 거예요. 단순 마감 불량 수준이 아니라 테라스가 무너지는 수준이면 이건 상품성 훼손이 심각하죠. 입주민들이 집단 청원까지 나선 상황인데 이게 결국 단지 이미지와 재산 가치 하락으로 직결되거든요. 아무리 뷰가 좋고 신축이라도 건물이 불안하면 매수 심리는 얼어붙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업시행인가 단계의 재개발 물량을 볼 때도 시공사 브랜드만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브랜드 네임벨류보다 실제 그 건설사가 최근 현장에서 안전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가 더 중요해진 거죠. 세제 혜택 몇 천 아끼는 것보다 부실시공 리스크로 자산 가치 수억 깎이는 게 훨씬 뼈아픈 법이니까요. 결국 하락기나 정체기일수록 하드웨어의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신축은 갈아타기 선택지에서 빼는 게 맞습니다.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단지라면 세제 혜택이 아무리 좋아도 진입 시점을 늦추는 게 합리적인 판단일 것 같네요.
댓글2개
- 백나빈1개월 전
세금은 계산이라도 서지 이건 뭐 뽑기 운도 아니고 무서워서 신축 가겠나요.
김종서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요즘은 브랜드보다 '현장 소장' 운이라는 말까지 나오더라고요. 진짜 럭스오션 보면서 정나미 뚝 떨어짐.
답글 1개 펼치기 - 뽀얀북극여우1개월 전
그래도 송도 신축 수요는 결국 회복하지 않을까요? 하자 보수만 제대로 되면 입지가 깡패라 금방 잊혀질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