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선도지구 물량 공포에 롯데캐슬 캠퍼스타운이 실속 있어 보이는 이유
인천 1.6만 호 선도지구 지정 소식에 연수동 일대가 시끌벅적하네요. 오래 산 입장에서 동네 좋아지는 건 반갑지만 막상 이주 수요랑 나중에 쏟아질 물량 생각하면 마냥 웃음이 안 나와요. 사실 정비 사업이라는 게 지정된다고 뚝딱 되는 것도 아니죠. 현실적으로 새 아파트 입주까지 10년은 족히 걸릴 텐데 그 긴 시간 동안 인천 전체가 공급 폭탄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한다는 게 참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전세 만기 앞두고 송도 쪽 롯데캐슬 캠퍼스타운을 다시 보고 왔어요. 여기가 현재 8억 선인데, 이미 인프라가 다 갖춰진 상태라 불확실성이 없다는 게 크더라고요. 재건축 분담금 걱정하며 몸테크하느니 검증된 입지로 옮기는 게 낫겠다 싶었음. 결국 대규모 공급장이 열리면 입지 좋은 곳만 살아남는 법이잖아요. 막연한 재건축 희망 고문보다는 자산 방어 확실한 송도 대장주로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게 실속 챙기는 길이라 봅니다. 하락장 리스크 생각하면 마음이 송도 쪽으로 확 기우는데 다른 분들은 이 물량 공포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댓글4개
- 영리한곰1개월 전
동감입니다. 10년 뒤 입주 물량 쏟아지면 구축들은 진짜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 짧은족제비1개월 전
캠타가 벌써 8억인가요? 엊그제 같은데 시간 참 빠르네요.
- 멋진여우1개월 전
글쎄요, 연수구 재건축 사업성 나오기 시작하면 송도랑은 또 다른 맛이 있을 텐데 너무 비관적이신 건 아닌지...
즐거운코끼리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당장 애 키우고 살기엔 송도가 넘사벽인 건 팩트죠. 저도 갈아타기 고민 중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정성주1개월 전
공급 폭탄 앞에 장사 없습니다. 저도 실거주 한 채는 무조건 입지 위주로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