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빚 갚는게 능사가 아니네요 ㄹㅇ (송도 2주택 고민)
1공구 자이하버뷰 전세 인생 10년 차인데 이제는 정말 마침표를 찍고 싶어지네요. 분당에 있는 아팟 월세 받아서 여기 전세 이자 내고 있었는데 계산기 굴려보니까 이게 참 바보 같은 짓이었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와이프는 무조건 분당으로 돌아가자고 고집 피우고 저는 송도에 한 채 더 잡자고 하니 맨날 집안 분위기 싸늘하지만요. 그래도 비투기지역 혜택 생각하면 지금 대출 받아서 송도 2주택 포지션 가는 게 ㄹㅇ 정답인 거 같습니다. 화폐 가치가 매년 8%씩이나 녹아나는데 대출 원금 갚겠다고 생돈을 밀어 넣는 건 너무 아깝잖아요. [캡쳐본] 솔직히 빚내서 집 사는 게 무섭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숫자는 거짓말을 안 하거든요. 지금 송도 2주택 매수하는 게 투자 흐름상 나쁘지 않다는 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기도 하구요. 대출은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녹을 테니 우리는 그저 좋은 입지에 자산을 박아두고 존버하면 되는 거 되요. 요즘 임장 가봐도 생각보다 매물이없네요 소리 들릴 만큼 분위기가 조용히 달아오르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쓰다 보니 또 두서가 없었는데 30대 가장으로서 참 어깨가 무겁네요. 와이프랑 더 얘기해봐야겠지만 결국 제가 설득해서 송도에서 답을 찾으려구요. 잘 부탁드려요
댓글4개
- 유저7155
빚 갚는게 손해라는 말 ㄹㅇ 공감되네요...
- 유저3618
송도는 비규제라 대출 활용하기 진짜 좋죠. 와이프분 잘 설득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 유저1227
저도 자이하버뷰 근처 사는데 요즘 분위기 장난 아니에요. 글쓴이님처럼 분당 집 두고 고민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결국 화폐 가치 떨어지는 거 생각하면 자산 늘리는 게 맞는데 대출 이자 부담을 어떻게 멘탈로 버티느냐가 관건인 듯요.
- 유저4729
계산기 두드려보셨다니 확실하시겠네요 ㅋㅋ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