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신도시
김세우
1개월 전
순자산 10억이 10%라는데 송도 풍림 6단지 보면 그게 하한선 같네요
통계청 수치 보면 순자산 10억 넘는 가구가 상위 10%라는데 참 현실이랑 괴리가 커요. 분당 같은 곳은 작년 여름 7억대 하던 게 지금 12억 근처까지 거래된다고 하니까요. 정부에서 서민 부동산 정책 방향을 아무리 잡아도 입지 좋은 곳은 자본이 쏠리는 법이죠. 이런 양극화 현상이 정책 의도랑은 다르게 희소성 있는 곳만 더 밀어 올리는 느낌이에요. 이 동네 오래 사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송도 풍림아이원 6단지 60평형이 최근 10억에 찍혔거든요. 22년차 구축에 지하주차장 미연결이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1공구 학군 수요가 가격을 버티는 거죠. 신정중학교 학업 성취도나 이 근처 350개 넘는 학원가 인프라를 무시할 수가 없잖아요. 결국 10억이라는 돈이 이 동네에서는 상위 10%의 자부심이 아니라 입성을 위한 하한선이 된 셈이에요. 요즘 신축 브랜드 단지들 시공 품질 논란 때문에 다들 예민하시던데. 오히려 입지 확실한 구축 대형 평수가 실거주 만족도나 자산 방어 면에선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 통계상 10%라는 숫자에 안주하기엔 핵심지의 자산 고착화가 너무나 빨라요. 학군 수요가 받쳐주는 상급지는 정부 정책과 무관하게 독자적인 상승 궤도를 유지할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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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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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난갈매기1개월 전
통계는 통계일 뿐이죠. 송도 1, 2공구 학원가 쪽은 그 10%가 다 모여 있는 기분이라 체감이 확 달라요.
- 아름다운바다거북1개월 전
글쎄요, 아무리 학군이라도 주차장 안 연결된 22년차 구축을 10억 주긴 좀 아깝지 않나요? 차라리 평수 줄여서 신축 가는 게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