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파애 14.1억 거래 보니까 학원가 근처 단지만 살아남네요?
요즘 송도 분위기가 참 묘하게 흘러가요. 송도더샵파크애비뉴, 일명 파애가 14억 1,000만 원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전고점 15.5억에 거의 다 온 거 보고 우리 단지 엘리베이터 공고문 옆에서도 다들 이 얘기뿐이더라고요 ㄷㄷ. 도대체 파애는 왜 하락장에서도 이렇게 빨리 회복하는 걸까요? 답은 역시 학원가랑 학교를 품은 '학세권' 파워에 있었어요. 송도에서 애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파애가 표준이 된 지 오래거든요. 학원 셔틀 안 태우고 그냥 애들 걸어 보내는 게 얼마나 큰 메리트인지 살아본 사람만 알죠 진짜요. 그럼 다른 동네 단지들은 지금 다 같이 웃고 있을까요? 그건 또 아니더라고요. 더샵그린워크2차 30평이 이번에 7.3억 찍으면서 신고가를 썼지만,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42평은 14억으로 직전보다 6,000만 원 빠진 신저가가 나왔거든요. 같은 송도 안에서도 학원가 접근성이나 단지 성격에 따라 온도 차가 확연히 갈리는 중입니다. 결국 송도의 진짜 대장은 어디가 될 거라 보시나요? 저는 이미 답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시장 분위기 안 좋을 때 버티고 반등할 때 먼저 튀어 나가는 건 결국 학군지 낀 단지들이거든요. 이제는 덩치 큰 대형 평수보다도 파애처럼 핵심 인프라 꽉 잡은 똘똘한 한 채가 송도를 이끌 겁니다.
댓글4개
- 단아한꽃게1개월 전
파애가 진짜 송도 대장 노릇 톡톡히 하네요. 학원가 가까운 게 깡패긴 하죠.
- 가엾은바다거북1개월 전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신저가는 좀 충격이네요. 뷰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 애들 공부시키는 입지엔 안 되나 봐요.
- 홍규혁1개월 전
저도 그린워크 살면서 느끼는 건데 여기 학원가 접근성 하나는 끝내줘요. 이번에 7.3억 신고가 찍은 거 보니까 확실히 실거주 수요가 탄탄한 게 느껴집니다. 동네 산책하다 보면 파애 쪽은 확실히 애들이랑 부모들 활기가 다르더라고요. 이래서 다들 똘똘한 한 채 하나 봐요 진짜 ㄷㄷ.
- 유아형1개월 전
파애가 14억 넘었다니 소름... 저번에 12억대일 때 잡았어야 되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