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럭스오션 SK뷰 테라스 추락 사고와 쏟아지는 하자 보니 남 일 같지 않음
내가 예전에 IMF 직후에 지어진 아파트들 처음 들어갔을 때도 하자가 이 정도로 심하진 않았거든요. 이번에 송도 럭스오션 SK뷰에서 테라스 구조물이 통째로 떨어졌다는 소식 듣고 정말 눈을 의심했습니다. 사람이 안 다친 게 천운이지, 2026년에 신축 아파트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게 정상인가 싶어요. 지금 입주민들 사이에서 접수된 하자가 벌써 수만 건이라는데, 단순 마감 문제가 아닌 듯합니다. 예전 '순살자이' 사태 때처럼 철근 누락이나 근본적인 부실시공 의혹이 나오는 건 당연한 수순이죠. 특히 송도 해안가 고층 단지는 강풍이랑 염해 때문에 내구성이 생명인데, 벌써 외벽이 떨어져 나가면 건물 전체 안전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이런 상황이 알려지면 단지 이미지는 물론이고 재산 가치 하락은 피할 수 없어요. 최근 래미안센트리폴3BL 34평이 6.8억까지 신저가를 찍으면서 분위기도 안 좋은데 이런 대형 악재까지 터지니 입주민들 속이 오죽하겠나 싶습니다. 이건 언론이 자극적으로 보도하는 게 아니라, 입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이 걸린 엄중한 상황입니다. 저도 이번 사태가 어떻게 해결되는지 끝까지 지켜보면서 신축 투자는 더 보수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댓글3개
- 뜨거운물총새1개월 전
요즘 신축들 진짜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음.
- 가냘픈황새1개월 전
제가 예전에 대우삼환 살 때도 하자는 있었지만 구조물이 추락하는 건 차원이 다른 얘기죠. 건설사가 책임지고 전수조사 안 하면 송도 전체 이미지 다 깎아먹을 겁니다.
- 총명한스라소니1개월 전
근데 송도 럭스오션 SK뷰만 유독 부각되는 면도 있지 않나요? 신축 입주 초기에는 어느 단지나 하자가 수천, 수만 건씩 나오기 마련입니다. 테라스 사고는 분명 큰 잘못이지만, 이걸로 단지 전체가 무너질 것처럼 공포 분위기 조성하는 건 좀 과하다고 봐요.
희망찬말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외벽 구조물 추락은 단순 하자랑은 결이 다르죠. 이건 입주민 생명이랑 직결된 문제라 공론화해서 뿌리를 뽑아야 하는 게 맞습니다. 가치 하락 걱정해서 덮어두다가 나중에 더 큰 사고 터지면 그때는 누가 책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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