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럭스오션 SK뷰 사고 보니 브랜드 이름값도 다 부질없네요
생애 최초 대출까지 알아보고 송도 신축으로 갈아타려던 꿈이 한순간에 얼어붙는 기분입니다. 하... 정말 이번에는 큰맘 먹고 결단 내리나 싶었는데 인근 단지 사고 소식 들으니 손이 다 떨리네요. 송도 럭스오션 SK뷰에서 테라스 구조물이 추락했다는 뉴스를 보고 제 눈을 의심했어요. 입주하자마자 하자 접수가 수만 건이나 쏟아졌다니 이게 정말 1군 건설사 건물이 맞나 싶습니다. 단순히 마감이 덜 된 수준이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이라 입주민들 심정은 어떨지 상상도 안 가요. 커뮤니티에서는 벌써 '순살자이'랑 비교하며 부실시공 의혹이 터져 나오고 있죠. 이미지 타격은 물론이고 재산 가치 떨어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아 남 일 같지 않네요. 이전에는 왜 삼성 같은 대형 브랜드가 안 들어오나 불평만 했었는데, 이제는 이름값보다 현장 안전 관리가 제대로 되는지가 백배는 더 중요해 보입니다. 결국 브랜드 환상에 빠지기보다 실제 시공 품질과 안전 이력을 꼼꼼히 따지는 게 자산 가치를 지키는 유일한 길입니다. 앞으로는 겉만 번지르르한 특화 설계 대신 기본에 충실한 단지인지부터 철저히 검토할 생각임.
댓글3개
- 흰닭1개월 전
하... 럭스오션 정말 심각하긴 하네요. 저도 그거 보고 송도 매수 고민 접었습니다.
- 박혁승1개월 전
수만 건 하자는 좀 과장 섞인 거 아닌가요? 신축은 원래 자잘한 하자는 나오기 마련인데 너무 공포 분위기 조성하는 듯.
김호별1개월 전윗분, 테라스가 떨어져 나간 건 자잘한 하자가 아니죠. 이건 구조적 결함이라 차원이 다른 문제임.
답글 1개 펼치기 - 좋은순록1개월 전
1군 건설사라고 다 같은 게 아니라는 걸 이번에 뼈저리게 느낍니다. 저도 예전에 e편한세상송도 34평 7억 초반일 때 고민하다 놓쳤는데, 오히려 그 시절 지어진 대단지들이 관리는 더 잘 되는 느낌이에요. 신축 프리미엄도 안전이 담보돼야 의미가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