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더샵파크애비뉴 9.9억 보니까 심장이 덜컥함
서울 신축이 20억을 찍었다는 소식 들릴 때만 해도 먼 나라 이야기 같았는데, 이제 송도까지 그 열기가 넘어온 게 피부로 느껴져서 너무 불안해요. 처음 집 구경 다닐 때는 아이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맞춰서 천천히 결정하자며 남편이랑 의견 차이만 줄이다가 시간 다 보냈거든요. 집 구경만 수십 번 다니면서 기준은 까다로워졌는데 정작 가격은 저 멀리 달아나고 있으니까 한숨만 나오네요. 최근에 송도더샵파크애비뉴 27평형이 9.9억 원에 거래됐다는 실거래가 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풍선효과니 뭐니 해도 송도 25평형이 10억 클럽에 진입하는 걸 제 눈으로 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지금 e편한세상송도 34평형 호가도 7억 1,000만 원 선까지 올라오고 있는데... 아 진짜 이건 좀 결정이 늦었나 싶어 밤잠을 설치게 됨. 더 늦어서 아이 전학 타이밍 놓치고 FOMO에 고통받느니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 설득해서 결판을 내려고요. 상급지 가격이 안 멈추는 이상 송도도 결국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게 이제는 확실히 체감되거든요. 비슷한 고민 하시는 40대 맘들 많으시겠지만 저는 이번에 진짜 마침표 찍고 계약서 쓰러 가보렵니다.
댓글7개
- 짙은청설모3개월 전
저도 9.9억 보고 손이 떨리더라고요. 송도 59타입이 10억이라니 세상 참...
- 이아찬3개월 전
애들 학교 생각하면 지금이 맞아요. 저도 작년에 무리해서 들어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천만다행임.
- 작은다람쥐3개월 전
결정 축하드립니다! 송도더샵파크애비뉴 쪽은 입지가 워낙 좋아서 실거주로도 최고죠.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 늠름한산양3개월 전
풍선효과 무섭다 무섭다 하더니 진짜네요. 서울 규제가 심해질수록 송도 같은 알짜 경기도권으로 돈이 몰리는 듯. 저도 지금 e편한세상송도 보고 있는데 호가가 계속 올라서 고민입니다. 글쓴이님처럼 단호하게 결정해야 할 텐데 말이죠.
- 백강라3개월 전
남편분 설득 잘 하세요. 나중에 오르고 나면 그때 살걸 하고 후회하는 건 본인 몫이잖아요.
- 가엾은개미3개월 전
원래 집은 어제가 제일 쌉니다. 지금 안 사면 내년엔 10억 넘은 거 보고 계실지도 몰라요.
- 보드라운강아지3개월 전
공감해요. 저도 40대라 애 교육 문제랑 겹치니 결정이 더 어렵더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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