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지구 기대감보다 송도 롯캠 실거주 가치가 나은 이유
최근 연수·선학지구가 선도지구로 지정되면서 인천 부동산시장이 다시 들썩이는 모양새입니다. 그런데 이 호재가 정말 집값을 바로 밀어올릴 동력이 될 수 있을까요? 사실 정비사업은 이주부터 입주까지 최소 10년은 잡아야 하는 장기전이라,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공급 과잉 우려가 하락론에 힘을 실어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막연한 미래 가치에 베팅해야 할까요, 아니면 눈에 보이는 실익을 쫓아야 할까요? 저는 롯데캐슬 캠퍼스타운(롯캠)의 사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10년 전 4.5억 하던 분양가가 지금 8억 선을 지키는 건 결국 입지의 힘이거든요. 옆 동네 송도더샵센트럴시티 35평이 평균 9.3억 정도에 거래되는 걸 봐도, 선도지구 기대감보다는 이런 검증된 대장주들의 실거주 가치가 하방 경직성이 훨씬 강해 보입니다. 결국 불확실한 재건축 테마에 매몰되기보다는, 하락장에서도 버틸 수 있는 상급지 기축 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훨씬 타당한 선택이 돼리라 봅니다.
댓글3개
- 최빈건1개월 전
분석이 아주 날카로우시네요. 저도 선도지구는 실제 삽 뜨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함.
- 아름다운닭1개월 전
롯캠 8억이면 사실 입지 대비 나쁜 가격은 아니죠. 지금 같은 장에서는 확실히 실거주 만족도 높은 곳이 답인 듯해요.
- 김경솔1개월 전
글쎄요, 연수지구 재건축 속도가 생각보다 빠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정부가 밀어주는 사업인데 10년까지 걸릴지 의문입니다. 송도 기축보다는 연수 구축 몸테크가 수익률 면에선 더 나을 수도 있어 보여요.
우아한코알라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저는 원글님 의견에 한 표 던집니다. 과거 15억 규제 때도 결국 입지 좋은 곳들이 가격 방어를 다 해냈거든요. 송도더샵센트럴시티나 롯캠 같은 곳들은 이미 인프라가 완성형이라 공사비 리스크 있는 재건축보다 훨씬 안전한 선택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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