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신도시
밝은생쥐
1개월 전

부실 논란에도 학부모들이 센트럴시티로 모이는 이유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한참 고민하다 글 써봐요. 요즘 송도 분위기 숭숭하죠? 럭스오션 SK뷰 테라스 무너졌다는 소식에 다들 가슴 철렁했을 거예요. 안 그래도 하락론자들이 5억 폭락하네 어쩌네 떠드는데 사고까지 터지니 민심이 말이 아니더라고요. 근데 웃긴 건 뭔지 아세요? 정부에서 그린벨트 풀어서 공급 폭탄 던지겠다고 겁을 줘도, 학부모들 눈은 결국 검증된 곳으로만 쏠린다는 거죠. 검증 안 된 신축이나 언제 지어질지도 모르는 물량 기다리느니, 그냥 돈 더 주고라도 확실한 인프라 잡자는 심리가 더 강해진 느낌? 사실 학령기 애들 키우는 입장에선 집값 1~2억 빠지는 것보다 애들 학교랑 학원가 흐름 끊기는 게 훨씬 무섭거든요. 그래서 다들 무리해서라도 송도더샵센트럴시티 같은 대단지로 꾸역꾸역 들어오려고 하나 봐요. 여긴 35평 매매가 9억 초반대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데, 부실 논란 있는 곳보다 차라리 이런 대단지 실거주가 낫다는 판단인 거죠. 결국 자산 가치 방어니 뭐니 해도 부모들한테는 아이들 교육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는 게 1순위 전략 아닐까 싶음. 리스크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학군'이라는 확실한 패는 쥐고 가야 마음이 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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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서러운노루
    1개월 전

    애들 교육은 타이밍이라... 나중에 후회하느니 지금 들어오는 게 맞죠.

  • 어두운뱀
    1개월 전

    테라스 붕괴는 진짜 충격이긴 했음 ㄷㄷ 그래도 학군은 송도죠.

  • 친절한고니
    1개월 전

    송도 토박인데 옛날 뻘밭일 때 생각하면 지금 학원가는 진짜 천지개벽 수준임

  • 정솔윤
    1개월 전

    근데 9억대면 솔직히 대출 부담 너무 큰 거 아닌가요? 요즘 금리 생각하면 좀 더 지켜보는 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실거주 한 채라지만 너무 고점에 잡는 건지 걱정되네요.

  • 문기진
    1개월 전

    확실히 센시가 대단지라 그런지 커뮤니티나 관리 면에서 안정감은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