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신도시
이가희
1개월 전

럭스오션 붕괴에 대출 규제까지 겹친 송도 신축의 위기

결국 서울로 가는 길은 더 좁아지네요. 송도 럭스오션 SK뷰 테라스 붕괴 소식 들으니 남 일 같지가 않습니다. 제가 예전에 상투 잡고 고생해 봐서 아는데, 이런 부실 논란 하나 터지면 신축 프리미엄이 순식간에 날아가거든요. 2025년 3월에 갓 입주한 단지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참담합니다. 붕괴 부위가 외벽이 아닌 테라스고 공실이었다지만, 집 사려는 사람 입장에선 그게 귀에 들어오겠습니까? 송도 아파트 5억 폭락설까지 도는 마당에 말이죠. 심리라는 게 한 번 무너지면 복구가 안 됩니다. 저도 예전에 하락장 때 집값 빠지는 거 보며 잠 못 잤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에 스트레스 DSR까지 도입된다고 하니, 송도 진입하려는 실수요자들은 사지가 묶인 셈입니다. 대출 한도가 수천만 원씩 깎이는데 누가 선뜻 나서겠어요. 연봉 7~8천 찍는 분들도 이제는 예전만큼 못 빌립니다. 계산기 두드려보면 답이 딱 나오거든요. 결국 자산 가치 하락 우려에 대출 규제라는 이중고가 겹쳤습니다. 송도 신축 시장의 매수세는 당분간 얼어붙을 수밖에 없어요. 송도럭키 같은 구축이 3.3억까지 밀리는 판국인데, 신축이라고 버틸 재간이 있겠나 싶습니다. 당분간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뼈 아픈 실수를 막는 길입니다.

3

댓글
3개

  • 김가빈
    1개월 전

    과거에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 가네요. 송도는 당분간 관망이 답인 듯.

  • 즐거운원숭이
    1개월 전

    테라스만 무너진 게 다행이라고요? 입주민들 속은 타들어 갑니다.

    차찬준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해요. 안전 문제 터지면 전세 세입자 구하기도 하늘의 별 따기거든요.

    답글 1개 펼치기
  • 강라연
    1개월 전

    스트레스 DSR 때문에 송도 SK뷰 같은 대단지도 타격 입을까 봐 걱정입니다. 한도가 너무 줄어들어서 답이 안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