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신도시
박서빈
1개월 전

공급 폭탄에 부실 사고까지, 결국 송도더샵센트럴시티가 답일까요?

그린벨트 풀어서 송도에 아파트 더 짓자는 얘기들 많이 들리는데, 학부모 입장에서는 이게 마냥 반가운 소식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정부에서 수도권 주택 공급 늘린다고 그린벨트 해제 카드까지 꺼냈잖아요? 물량 공세가 이어지면 결국 외곽 신도시들은 희소성이 예전만 못할 텐데 기존 인프라가 이미 꽉 찬 동네는 오히려 가치가 희석될까 봐 걱정이 앞서네요. 설상가상으로 요즘 신축 단지들 안전 문제까지 터져서 마음이 더 복잡해요. 작년에 입주 시작한 럭스오션 SK뷰 테라스 붕괴 사고 소식 들으셨죠? 새 집이라고 좋아하며 들어갔을 텐데 외벽도 아니고 테라스가 무너졌다니, 엄마들 단톡방에서도 부실공사 무서워서 신축 가겠냐는 소리가 절로 나와요. 이런 사고들이 겹치니까 송도 아파트값이 5억이나 폭락했다는 흉흉한 소문까지 돌더라고요. 물론 자극적인 말이라 다 믿진 않지만, 신축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게 매수 심리엔 확실히 결정타가 된 느낌임. 반면에 송도더샵센트럴시티 같은 도심 대장주들은 분위기가 좀 다르죠? 여기는 이미 2,600세대 넘는 대단지에 주거나 커뮤니티가 검증된 곳이라 공급 폭탄 얘기가 나와도 하방 경직성이 훨씬 탄탄하게 버텨주는 것 같아요. 결국 미래의 장밋빛 청사진보다는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실체가 중요해진 거죠. 입지나 학군이 확실하고 오랫동안 거주 성능이 증명된 대장주 아파트가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는 가장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공급 과잉과 신축 포비아라는 이중고 속에서 시장은 냉정해질 거예요. 희소한 가치를 지닌 검증된 도심 대장주로 수요가 쏠리는 현상은 앞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꺾이지는 않을 거라고 단정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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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김정수
    1개월 전

    진짜 공감해요. 애 키우는 입장에서 안전이 제일인데 신축 무서워서 어디 가겠어요? 센시처럼 검증된 곳이 맘 편하죠.

  • 채용별
    1개월 전

    그린벨트 푼다고 당장 집 지어지는 것도 아닌데 호들갑들인 듯. 송도는 결국 기업 유치가 핵심임.

  • 박욱혜
    1개월 전

    송도더샵센트럴시티 거주 점수 높다더니 이유가 다 있네요. 저도 갈아타기 고민 중인데 참고할게요!

  • 신리찬
    1개월 전

    럭스오션 사고는 진짜 충격이었음... 테라스가 그렇게 떨어질 정도면 다른 데는 오죽할까 싶더라고요. 저라면 차라리 구축 대장주 가서 인테리어 싹 하고 살 것 같아여.

  • 이인아
    1개월 전

    폭락설이니 뭐니 해도 학원가 가깝고 사람 몰리는 단지는 가격 안 빠져요. 나중에 보면 결국 입지 좋은 대장주만 웃고 있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