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박수훈

해밀1단지 기대감 속에도 새뜸1단지 9.1억 찍는 세종 양극화

해밀1단지마스터힐스처럼 규모가 큰 단지들도 요즘 안전진단 완화 소식에 분위기가 좀씩 들썩이는 듯해요 규제 풀린다는 얘기가 들리니까 노후 단지들 위주로 속도가 붙지 않을까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이던데요. 그런데 지방은 아직 하락세라는 시각이 많아서 이런 기대감이 실제 가치로 이어질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요. 아무리 정책이 뒷받침해준다고 해도 시장에서 받아주는 가격이 중요한 게 아닐까 싶거든요 그런데 세종 국평 실거래가 상위권 단지들 숫자를 보면 시장 우려와는 흐름이 좀 다르네요. 나성동이나 새롬동 같은 핵심 입지 대장주들은 하락장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자기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느낌예요. 사실 새뜸1단지메이저시티푸르지오 38평이 9.1억에 거래된 걸 보니까 똘똘한 한 채로 쏠리는 힘이 정말 강하다는 게 느껴지던데요. 직전 기록보다 8,000만 원이나 뛴 수치인데, 이런 핵심지는 정책 부침과 상관없이 독자적인 시세를 형성하는 듯합니다. 선도지구 선정 같은 단기적인 이슈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입지 자체가 증명된 곳을 주시하는 게 자산 가치 면에서 안전해 보여요. 물론 이런 양극화가 계속 심해지면 나중에 갈아타기만 더 힘들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자조 섞인 생각도 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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