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종찬

하락률 1위 세종, 범지기10단지 학군 수요는 왜 여전할까

세종시가 전국 하락률 1위라고 동네방네 소문났지만, 실제로 여기서 애 키우며 사는 분들은 생각이 좀 다르실 겁니다. 지금 세종시 집값이 고점 대비 대폭 하락한 상태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그런데 왜 범지기10단지푸르지오 같은 특정 단지들은 급매가 나와도 금방 소화가 될까요? 그건 결국 학군과 실거주 쾌적성 때문이라고 봅니다. 세종에는 영재고와 국제고 같은 특목고 라인업이 탄탄하게 잡혀 있거든요. 일반고에서도 지균으로 서울대 보내고 카이스트 진학률도 높은 편이라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이만한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물론 유흥가 없고 밤에 심심하다는 단점은 명확해요. 하지만 그만큼 아이들 키우기엔 유해 시설 없는 청정 구역이라는 뜻도 돼죠. 시장이 냉각기인 건 맞지만, 사이클상 바닥을 다지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합니다. 내가 놓친 신호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다음에 금리 인하 신호가 확실해지면 그때가 진짜 반등의 기점이 될 것 같네요.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세종이 유령도시 될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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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조그만북극여우

    결국 세종은 공부시키러 들어오는 동네죠. 밤문화 없는 게 오히려 장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