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줍은딱다구리
1개월 전

지방 큰손들이 나릿재2단지리더스포레를 강남처럼 매수하는 이유가 뭘까요?

최근 나성동 주상복합 단지들 시세를 보면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조심스럽게 접근중입니다. 나릿재2단지리더스포레가 평당 약 3,320만 원까지 찍히는 걸 보며 단순 거품인지 실체인지 고민이 되더군요. 현장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지방 거주 자산가들이 증여나 자산 배분 목적으로 상경해서 매수하는 비중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조치원·연기 공공주택지구가 LH에 의해 전격 해제되면서 외곽지 불확실성이 커진 게 오히려 독이 된 걸까요? 불확실한 호재보다는 확실한 사용 가치에 베팅하는 흐름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재산권 행사가 자유로워진 조치원 쪽보다는 입지가 검증된 나성동 대장주로 '헤쳐모여'를 하는 모양새죠. 도램14단지한림풀에버 43평이 10.9억에 신고가를 경신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힙니다. 나릿재3단지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가 평당 3,092만 원 선인데, 2단지의 희소성을 더 높게 평가하는 이유가 구체적으로 뭘까요? 인근 중흥S-클래스센텀뷰 같은 단지들과 비교해봐도 주거 만족도 면에서 압도적이라는 평이 많긴 합니다. 실제로 지방 자산가들의 매수세가 단발성인지, 아니면 정말 세종의 하이엔드 시장이 견고하게 자리를 잡은건지 궁금하네요. 단기 시세 피로감은 분명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사용 가치를 따지는 분들이라면 지금의 가격대를 오히려 하방 경직성이 확보된 기회로 보시는 걸까요? 현장에서 느끼시는 외지인 매수세나 큰손들의 자금 흐름에 대해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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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이욱한
    1개월 전

    결국 세종 안에서도 입지 양극화가 심해지는 거죠. 지방 자산가들은 어설픈 곳 안 담습니다.

  • 알맞은청설모
    1개월 전

    나릿재2단지는 하이엔드 감성이 확실하니까요. 주변 인프라랑 상권 생각하면 지방 큰손들이 탐낼만 해요.

  • 유준진
    1개월 전

    조치원 해제 소식이 결정타였다고 봅니다. 애매하게 묶여있던 자금들이 가장 안전한 대장주로 다시 회귀하는 현상이죠. 리스크 관리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잘 아실 텐데요?

  • 뼈저린곰
    1개월 전

    도램14단지 10.9억 찍는 거 보고 소름 돋았음. 대형 평수랑 하이엔드 주복은 이제 그들만의 리그인 듯.

  • 이선오
    1개월 전

    나릿재3단지도 충분히 좋은데 2단지 선호도가 유독 높은 이유가 있긴 하더라고요. 조망권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