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해제 소식에 나릿재2단지리더스포레 실거주가 더 애틋해졌어요
오늘 조치원·연기 지구 지정 해제 소식 들으셨죠? 오후에 나릿재2단지 단지 내 산책하다가 이웃분들이랑 이 얘길 한참 나눴는데 다들 허탈한 표정이시더라고요. 5년 전 집값 급등할 때 무리하게 추진하더니 결국 이렇게 없던 일로 만드는 걸 보니 참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해당 지역 분들은 5년 동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서 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못 하셨잖아요. 나무 한 그루 마음대로 못 심고 기다린 결과가 결국 무산이라니 주민분들 상실감을 누가 보상해 주나 싶네요. 정책이라는 게 이렇게 한순간에 뒤집히면 지역 발전을 믿고 기다린 사람들은 정말 갈 곳이 없거든요. 그나마 저희 단지는 세종시에서도 입지가 탄탄해서 다행이라는 위안을 얻기도 해요. 국토부 실거래가 봐도 33평 평균이 11억 2,300만 원 선에서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잖아요. 불확실한 호재를 쫓기보다는 역시 인프라가 갖춰진 나릿재2단지리더스포레처럼 검증된 곳이 정답이었던 거죠. 집에 들어오기 전에 저희 동네 최애 카페에서 라떼 한 잔 테이크아웃하는 게 제 소소한 루틴이거든요.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아직 낯설긴 하지만 이런 평온한 일상이 참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껴요. 결국 끝까지 살아남는 건 뜬구름 잡는 계획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누리는 실질적인 가치네요.
댓글5개
- 아쉬운뱀1개월 전
5년 묶어두고 나몰라라 하는 건 진짜 너무하네요. 조치원 분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미선1개월 전
나릿재2단지는 세대당 주차도 1.66대라 넉넉하고 살기 참 좋죠? 저도 그 카페 라떼 참 좋아해요!
- 줄기찬오소리1개월 전
정책이 참... 휘둘리는 건 늘 서민들 몫인가 봅니다. 그래도 나릿재2단지리더스포레는 시세가 딱 중심을 잡아주니 마음은 놓이시겠어요. 저도 조만간 그쪽 임장 가보려고요.
- 서러운꿀벌1개월 전
라떼 루틴 저랑 똑같으시네요! 이 동네 정 붙이기 시작하면 정말 못 떠나요.
- 짓궂은꽃게1개월 전
토지거래허가구역 묶인 게 진짜 큰데... 허탈함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