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타까운물개

전국 하락 1위 찍은 세종, 해밀1단지 7억대 호가에 사도 될까요

오늘 부동산원 지표 보셨나요? 수도권은 불장이라는데 세종 데이터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수원 영통이 0.6% 넘게 오르고 분당도 0.5%대 상승이라는데 세종시는 이번 주에도 0.13% 하락했습니다. 5주 연속으로 빠지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이 됐어요 현장 분위기도 지표만큼이나 차갑습니다. 며칠 전 한뜰6단지 33평이 7.8억에 거래됐는데 직전보다 4,000만 원이나 떨어진 신저가던데요. 해밀1단지마스터힐스 같은 2,000세대 가까운 대단지도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33평 호가가 평균 7.6억 원 정도로 잡히는데 작금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보면 지방 몰락이라는 말이 실감 나네요 냉정하게 보면 세종은 정주 여건보다 정치적 이벤트나 선거 주기에 가격이 더 민감하게 움직이는 시장 같습니다. 지금처럼 전국 1위로 하락할 때 사서 선거 국면에 파는 게 전략이라는 말도 일리는 있어 보여요 다만 정책적으로 지방 시장이 소외되는 구조라 유동성이 회복되지 않으면 아무리 대단지라도 당장 반등하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호재를 기다리기보다 다음 선거철까지 버틸 수 있는 자금 여건을 따져보는 게 우선일 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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