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김용진

세종 엘 수자인 34평 단일 구성의 가치

합강동 5-1생활권에 들어오는 엘 수자인 소식 보니까 34평으로만 2천 세대 넘게 채웠던데요 요즘 건설 원가가 너무 올라서 다른 곳들은 분양 일정도 못 잡고 계속 미뤄지는 중이라 이런 대규모 공급이 더 눈에 띕니다 분양가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나중에 물량 귀해지면 이때 잡은 게 맞았다는 말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10월 둘째 주 세종 전세가격지수 보니까 0.24%나 뛰면서 상승 폭이 확 커졌던데요. 전셋값이 이렇게 오르면 전세 살던 분들이 집을 사려고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34평 단일 평형이라 나중에 매물 거래도 활발할 테고 2,191세대라는 규모가 주는 힘이 있어서 지역 안에서 기준점 역할은 톡톡히 하겠네요. 여기에 2031년까지 공무원 1만 명이 추가로 세종에 들어온다는 소식까지 생각하면 탄탄한 배후 수요는 이미 확보된 거죠 지금 당장 생활권이 덜 갖춰져서 불편할지 몰라도 인구 유입이 확실한 곳은 우상향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나중에 올 공급 절벽 생각하면 지금의 분양가 논란보다는 미래 가치를 선점하는 게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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