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뽀얀표범
세종 아파트 호가는 오르는데 땅값은 꺾였네
요즘 세종시 큰 단지들 위주로 급매가 쏙 들어가고 호가도 슬금슬금 오르는 게 눈에 띄네요. 2012년 출범하고 나서부터 세종은 늘 우상향한다는 믿음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도 바닥 찍었다는 말이 들리던데요 실제로 입지 좋은 곳들은 신고가 소식도 들리고 매도인들이 가격 조정도 잘 안 해주려는 분위기 같아요 그런데 아파트랑 다르게 토지 쪽 지표를 보면 마음이 좀 복잡해집니다 주택 시장보다 먼저 움직인다는 세종시 땅값 상승 폭이 2024년 들어서 전국 평균 아래로 꺾였거든요 여기에 토지 거래량까지 눈에 띄게 급감하고 있어서 기초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무래도 그동안 행정수도라는 명분으로 가격이 너무 가파르게 올랐다는 피로감이 쌓인 모양입니다. 특정 개발 이익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고 이제는 고점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진 게 사실이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아파트 호가만 오르는 게 얼마나 힘을 받을지 의문이 들기도 해요. 땅값부터 동력이 빠지기 시작하면 아파트 매수세도 따라가기 벅차지 않을까 싶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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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2개
- 단아한다람쥐
요즘 집주인들이 배짱 부리는 분위기긴 해요
- 더운해달
토지 거래량 줄어든 건 진짜 무시 못 할 신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