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이주 대신 세종 타운하우스 전세 정착 따져보니
강남이랑 서초 쪽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빠지면서 고령층 급매물이 쏟아진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네요. 보유세 부담 때문에 70~80대 어르신들이 호가를 크게 낮추고 계신다는데, 마침 저희도 12월에 서울 집 재건축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라 고민이 깊어집니다. 서울에서 계속 살자니 복지시설 예약은 전쟁 수준이고 재건축 분담금 부담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배우자가 평소 노래를 부르던 텃밭 있는 삶을 한번 실현해볼까 싶습니다. 세종시 타운하우스들을 좀 알아보니까 아파트 단지 바로 옆이라 마트 같은 편의시설 이용은 꽤 편해 보였어요. 다만 세종 타운하우스가 보안이나 관리 면에서 아파트보다 확실히 취약하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해밀1단지마스터힐스 같은 대단지는 1,990세대라 관리 시스템이 워낙 잘 되어 있는데, 단독주택 형태는 아무래도 저희 같은 고령 부부가 직접 관리하기엔 손이 많이 갈 것 같거든요. 결국 4~5년 정도 이주 기간 동안만 전세로 거주하면서 자산 유동성을 확보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답인 듯합니다. 텃밭 로망은 챙기되 아파트의 편리함은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 직접 살아보신 분들이 느끼기에 관리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실거주 경험담을 꼭 듣고 싶네요. 이 정보가 다른 분들 결정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댓글2개
- 김호혜1개월 전
저도 작년에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해밀1단지마스터힐스 33평 들어왔는데 대단지가 편하긴 합니다. 타운하우스는 눈 치우는 것부터 보안까지 신경 쓸 게 은근히 많아요.
여훈건1개월 전윗분 말씀에 공감하는 게, 고령층이시면 보안 문제 진짜 무시 못 해요. 아파트랑 붙어 있어도 단지 내 순찰 도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거든요.
답글 1개 펼치기 - 엄청난바다거북1개월 전
세종 타운하우스 전세 매물이 있긴 한가요? 요즘 전세 구하기 하늘의 별 따기라던데 차라리 급매 잡으시는 게 나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