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종찬

새샘6단지 신저가에도 세종 학군 가치가 반등 이끌까요

최근 목동 쪽 분양 열기 보면서 세종에 사는 제 마음은 참 복잡하네요. 전고점 대비 하락폭이 크다 보니 세종은 끝난 거 아니냐는 말도 들리는데, 과연 학군 하나로 버티는 힘이 여전할지 스스로 묻게 됩니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세종이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놓치지 않는 이유가 있거든요. 아이 키우기 이만한 정주 환경이 전국에 또 있을까 싶을 만큼 쾌적한데, 이런 실거주 만족도가 결국 바닥을 지지해주는 기초 체력이 아닐까요? 특히 영재고랑 국제고 같은 특목고 라인업은 정말 독보적이라고 봐요. 연구단지 인프라 덕분에 일반고에서도 카이스트 진학률이 꽤 높다는데, 이런 교육 자산은 인위적으로 단기간에 만들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물론 새샘6단지 27평이 최근 4.6억까지 신저가를 찍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덜컥 겁도 나고 갈아타기 결정을 내리는 게 참 쉽지 않네요. 그래도 결국 학군과 인프라라는 본질은 배신하지 않을 거라 믿고 싶어요. 당장은 가격이 정체된 것 같아도 회복 탄력성은 세종이 가장 강하겠죠? 저처럼 아이 교육 때문에 세종 진입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불안한 마음은 크지만 결국 환경이 답이라는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ㅠㅠ

2

댓글
2개

  • 조그만북극여우

    결국 환경의 균질성 때문이죠. 유흥가 없고 애들 키우기 이만한 동네 찾기 힘듭니다. 저도 그런 면에서 세종 가치는 여전하다고 봐요.

  • 박솔용

    학군 좋다는 건 알겠는데 집값이 너무 안 오르니까 지치네요... 실거주는 만족하지만 투자로서는 글쎄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