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2단지 특공 기다릴지 가온1단지 매수할지 리스크만 짚어봅니다
서울 집값이 뛴다는데 세종은 왜 전세 거래만 말랐을까요? 최근 데이터를 보니 5월 매매 580건 대비 전세는 150건에 불과하더군요. 매매 거래가 전세보다 약 4배나 많은 이 기형적인 구조가 리스크의 핵심입니다. 다만 산울2단지 세종자이더시티 특공은 신축 프리미엄이 워낙 커서 포기하기가 어렵죠. 당첨만 되면 좋겠지만 자금 계획이 1cm만 어긋나도 계약금 날리는 건 한순간이니까요. 기다림 대신 1,631세대 대단지 가온1단지 힐스테이트를 지금 잡는 건 어떨까요? 평균 매매가 5억 2,421만 원 선이면 고점 대비 확실히 매력적인 구간이긴 합니다. 하지만 세종더휴예미지 33평이 5.2억 신저가를 찍는 걸 보면 아직 바닥인지 의문이 들죠. 단, 구축 매수는 등기부등본상 선순위 채권이나 관리비 체납 같은 디테일을 꼭 확인해야 해요. 서류 하나 잘못 확인했다가 입주 날 피눈물 흘리는 사례를 너무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결론은 신축 특공입니까, 아니면 구축 매수입니까? 저는 일단 서류상 결격 사유 없는 산울2단지 특공에 올인해볼 생각입니다. 청약 당첨 안 되면 그때 가서 가온1단지 급매를 노려도 늦지 않다고 보거든요. 세종에 매물은 넘쳐나는데 제 지갑만 텅텅 비어있는 게 가장 큰 리스크임. 나중에 등기 칠 때 웃으면서 다시 글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댓글6개
- 송준영3개월 전
전세 150건은 진짜 충격적이네요. 다들 팔고 나가려고만 하는 건지.
- 김가한3개월 전
산울2단지 자이는 입지가 깡패라 저라도 특공 넣어볼 듯요. 근데 대출 이자 생각하면 가온1단지 급매가 실속 있을 수도 있어요. 요즘은 무조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상책임.
- 홍미빈3개월 전
세종더휴예미지 5.2억이면 진짜 많이 내려오긴 했네요.
- 성실한고니3개월 전
서류 디테일 짚어주신 부분 공감합니다. 저도 예전에 등기부등본 대충 봤다가 계약금 날릴 뻔했거든요. 확실히 40대 형님들이 리스크 관리는 철저하신 듯.
- 단아한사슴3개월 전
가온1단지 힐스테이트 살기 좋아요. 근데 전세가 안 빠져서 매매만 나오는 게 문제죠.
- 이형선3개월 전
결국 돈이 문제죠 뭐. 하하.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인데 머리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