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매운순록
3개월 전

산울2단지 자이 특공보다 첫마을6단지 5억대 실거주가 답인 이유

나 어릴 적 연기군 시절 생각하면 지금 세종은 진짜 천지개벽 수준이지. 예전엔 한두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이었는데, 이젠 외지 분들도 많아지고 아파트 숲이 된 거 보면 감회가 참 새로워. 근데 요즘 우리 동네 돌아가는 분위기가 좀 묘해. 지난 5월만 봐도 매매가 580건 터질 동안 전세는 150건밖에 안 돼서 거래 비중이 거의 4배나 차이 나거든. 전세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인데 첫마을6단지 33평 같은 건 실거래 5.3억이면 딱 잡히는 수준이라 실거주들이 아예 매매로 확 돌아서는 모양새야. 신혼부부들이 산울2단지세종자이더시티 같은 유망 단지 특공만 목 빠지게 기다리는데, 당첨 확률 생각하면 사실 기약이 없잖아. 청약 가점 쌓느라 전세 전전하며 고생하느니, 차라리 인프라 다 갖춰진 첫마을 구축 급매 잡는 게 몸테크 안 하고 스트레스 덜 받는 길이라고 봐. 여기 오래 산 사람들은 알겠지만 입지 좋은 매물은 한 번 들어가면 잘 안 나와서 지금처럼 거래 좀 돌 때 잡는 게 상책이야. 살다 보면 결국 똘똘한 한 채 가치는 구축이라도 배신 안 한다는 걸 느끼게 될 거야. 이 동네 이사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내 경험이 조금이라도 도움 됐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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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박건연
    3개월 전

    첫마을이 확실히 살기는 편해요. 상권도 다 잡혀있고.

  • 당찬황새
    3개월 전

    산울리 자이 특공은 진짜 로또인데 그거만 바라보기엔 인생이 너무 길다.

  • 이건서
    3개월 전

    토박이분이 말씀하시니 더 신뢰가 감. 매매랑 전세 거래량 차이 저 정도인 줄은 몰랐음.

  • 이규영
    3개월 전

    나도 첫마을 사는데 여기 매물 진짜 안 나오긴 함. 살기 좋으니까 다들 눌러앉는 거지 뭐.

  • 송지나
    3개월 전

    5.3억이면 가격 메리트 충분해 보이네요.

  • 알맞은독수리
    3개월 전

    특공 기다리다 애 다 키우겠음. 그냥 급매 잡고 편하게 사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 김다성
    3개월 전

    세종에서 오래 버틴 사람이 승자임. 결국 입지 좋은 곳은 우상향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