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근처 범지기10단지푸르지오, 지금 들어가도 후회 안 할까요?
요즘 잠이 통 안 와요. 결혼하고 줄곧 부모님 도움 받으면서 살다 보니 근처를 못 떠나겠더라고요. 마침 세종시 평균 매매가가 5억 2,421만 원 정도라는데, 제가 보고 있는 범지기10단지푸르지오 34평 신고가가 5억 4,000만 원 찍혔다는 소식 듣고 심장이 막 뛰더라고요. 사실 얼마 전에도 청약 넣었다가 똑 떨어졌거든요. 그때 상처가 커서 이번엔 진짜 제대로 된 한 채 잡고 싶은 마음뿐이에요. 친한 친구는 벌써 나릿재 쪽으로 갈아탔다는데 솔직히 부럽기도 하고, 저만 뒤처지는 것 같아 조급해지기도 해요. 단지 직접 가보니까 커뮤니티도 깔끔하고 부모님 댁이랑도 걸어서 금방이라 딱인데, 요즘 저렴하게 내놔도 거래가 안 된다는 소문이 돌아서 그게 좀 걸리네요. 고운동 가락8단지고운뜰파크도 같이 보고 있는데 자꾸만 여기가 눈에 밟혀요. 모아둔 돈에 대출 영끌하면 겨우 맞출 순 있을 거 같거든요. 근데 혹시 제가 너무 감정에 치우쳐서 무리하는 건 아닐지 걱정도 돼서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예전에는 여기보다 더 비싸지 않았나요? 지금 이 가격이면 용기 내서 들어가 봐도 괜찮은 타이밍일지 진짜 궁금해요. 제 차례가 오긴 오는 거겠죠?
댓글4개
- 이연유1개월 전
범지기10단지 실거주 만족도 진짜 높아요! 부모님 가까운 게 최고임
- 아름다운새우1개월 전
저도 30대인데 친구들 집 사는 소식 들으면 마음 급해지는 거 백번 이해돼요ㅠㅠ
- 약빠른흰곰1개월 전
신고가 5.4억이면 평균가랑 큰 차이도 없고, 부모님 도움받을 수 있는 거리면 돈으로 못 사는 가치가 있는 거죠.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소신껏 결정하셨음 좋겠어요!
- 권원하1개월 전
가락8단지보다는 범지기 쪽이 인프라는 더 낫지 않나요? 제가 착각한 걸 수도 있는데 암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