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노란판다
1개월 전

범지기10단지 부모님 옆으로 가려는데 전세가 왜 이래요?

전세 만기 석 달 남겨두고 요즘 퇴근하면 매일 단지 임장만 다니고 있어요. 어제는 육아 도와주시는 부모님 댁 바로 옆인 범지기10단지 푸르지오를 보고 왔거든요. 부모님은 "더 떨어질 텐데 왜 서두르냐"고 하시는데, 같이 간 친구는 지금 안 잡으면 전세가 밀어 올려서 매매가도 못 잡을 분위기라고 겁을 주네요. 솔직히 저도 데이터 보면서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어요. 부동산원 수치 보니까 세종 전세 상승률이 서울, 경기에 이어서 전국 3위더라고요. 실제로 단지 돌아보니 전세 매물 자체가 귀해서 부모님 근처로 헤쳐모이는 저희 같은 30대들은 선택지가 거의 없어요. 전세가가 이렇게 단단하게 받쳐주면, 결국 실거주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면서 바닥을 다지는 신호가 아닐까 싶어 마음이 급해집니다. 결정 기한은 다가오는데 대전이나 충남 쪽이랑 비교해봐도 세종의 전세 강세는 진짜 독보적인 수준인 것 같아요. 불안해서 잠도 안 오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아마 이 전세 열기가 조만간 매매가까지 밀어올리는 확실한 동력이 될 거란 확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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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정태안
    1개월 전

    전세 3위면 진짜 장난 아니네요. 저도 범지기 쪽 보는데 매물이 없어서 대기 걸어놨음

  • 총명한닭
    1개월 전

    부모님 근처가 최고죠. 근데 세종 전세가는 진짜 무섭게 오르긴 하네요.

  • 어린하마
    1개월 전

    저희 부모님도 기다리라고만 하시는데... 막상 현장 가보면 분위기 완전 딴판이라 미치겠어요. 실수요자 입장에선 전세가 오르는 게 제일 무서운 신호죠.

  • 너그러운개미
    1개월 전

    대전보다 세종 전세가 상승세가 훨씬 가파른 듯해요. 데이터가 거짓말은 안 하니까요.

  • 신도배
    1개월 전

    지금 전세가가 매매가 밀어 올리는 전형적인 그림 같아요. 저라면 발 빠르게 움직입니다.

  • 김배주
    1개월 전

    설렘보다 불안이 큰 그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그래도 결국 부모님 옆이 정답이더라고요!